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성환엽 수녀원 20년 산속 15년

나는 자연인이다 수녀원 20년 산속 15년 자연인 성환엽

나는 자연인이다 652회에서는 수녀원 20년, 산속 15년 자연인 성환엽씨를 만나봅니다. 산속 자유인 성환엽 씨의 삶 (자연인, 자급자족, 산중생활)은 70세 칠순의 나이에도 청년처럼 살아가는 자연인 성환엽 씨이다. 해발 400m 산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 속 삶의 진정한 의미와 자유를 되새겨봅니다.

 

나는자연인이다-수녀원20년산속15년

 

산속 자연인 성환엽 씨, 그가 선택한 자급자족 라이프 성환엽 씨는 해발 400미터, 경사진 산자락에 직접 지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층층이 나뉜 구조의 집은 부엌, 방, 창고, 텃밭이 각각 흩어져 있어 일반적인 집과는 다른 불편함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구조가 자연 속에서의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게 해주었습니다. 바람개비를 손수 만들어 달고, 상추는 하루 식사량에 맞춰 15장만 딱 따는 꼼꼼함은 그의 삶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나는자연인이다-수녀원20년산속15년

 

무심한 듯 섬세한 손끝, 자유롭지만 계획적인 생활 패턴은 많은 이들에게 자연인의 삶에 대한 로망을 일깨워줍니다. 일에서 자연으로, 성환엽 씨가 자연을 선택한 이유는 성환엽 씨는 어린 시절부터 공부보다 일을 택해야 했던 현실 속에서 자동차 정비공장, 시장 상인, 환경설비 공장 근로자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선기, 김영자 사랑한다는 말보다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선기, 김영자 사랑한다는 말보다

 

 

29세에 큰 교통사고를 겪은 뒤에도 가족을 위해 다시 일터에 나섰고, 이후엔 수녀원 관리인으로 20년 넘게 묵묵히 일했습니다. 그는 언젠가부터 "60세가 되면 산으로 간다"는 꿈을 품었고, 결국 그 꿈을 현실로 바꾸었습니다.

나는자연인이다-수녀원20년산속15년

 

도시의 소음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와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성환엽 씨가 산중 생활을 선택한 진짜 이유입니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산중의 하루로 성환엽 씨의 하루는 단조롭지만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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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직접 기른 청계알에 들기름을 더해 건강한 식사를 하고, 백 년 된 장독에서 꺼낸 효소로 찌개를 끓입니다. 점심엔 직접 키운 엄나무와 닭을 넣은 보양식 닭백숙, 저녁이면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지팡이를 깎는 시간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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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는 감자와 야콘을 수확하고, 쌀독을 개조해 만든 벌통을 관리하며, 백발의 꽁지머리를 잘라 멧돼지 퇴치 장치를 만드는 등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의 삶은 단순한 은둔이 아니라 능동적인 자연과의 동행입니다.

나는자연인이다-수녀원20년산속15년

 

진짜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 칠순 청년 성환엽 씨의 산중 생활은 단지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꿈꾸는 자유로운 삶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나는자연인이다-수녀원20년산속15년

 

도시의 편리함 대신 자연의 고요함을 선택한 그의 용기와 실천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자연 속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싶다면, 2025년 4월 16일 방영되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성환엽 씨의 특별한 봄날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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