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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웃집 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레뮤얼 여수 황금자라 금오도 섬마을 렘선생님

by ★#■#○#☆ 2024. 10. 29.

나의 작은 섬, 금오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레뮤얼

2024년 10월 29일 이웃집 찰스 458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레뮤얼 편이소개된다. 섬에선 모든 게 느려요. 빠른 게 없어요. 섬사람들은 매우 평온하지요. 좀처럼 서두르는 법이 없어요. 저는 이 섬의 속도가 좋아요. 그래서 일부러 이 작은 시골 학교를 택한 거예요.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위치한 ‘황금 자라’를 닮은 섬 금오도 여수 시내에서 배로 꼬박 1시간 20분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항구에서 바다를 따라 이어진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작은 마을 하나 이웃집 찰스 458회의 주인공이 살고 있다.

 

섬마을 ‘렘’ 선생님

이웃집 찰스 오늘의 주인공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레뮤얼(이하 렘). 그는 한국생활 5년차의 원어민 선생님이다. 6년 전, 교환학생으로 처음 찾았던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대학 졸업 후 한국에 오기로 결심했다.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그가 처음으로 발령받은 섬은 전남 신안군 압해도. 섬마을의 느린 속도와 삶의 방식에 매료된 그는, 압해도에서 4년의 시간을 모두 채운 후 다시 ‘섬마을 선생님’이 되기를 자처했다. 그렇게 5개월차 금오도 새내기가 된 렘. 순수하고 무해한 섬마을 아이들과 함께 그려가는 그의 섬생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금오도에는 학원이 없다. 학원 수업을 들으려면 육지로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상황.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그러다보니 전교생 58명, 작은 학교의 학생들은 모두 친구가 된다. 이 학교에선 소외되는 학생도, 외로운 학생도 없다.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착한 마음을 지켜준 건 낮과 밤을 함께 하는 선생님들이다.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밤을 잊은 채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 그러다보니 때론 특별한 수업도 진행된다는데... 어둠이 내려앉은 늦은 시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운동장에 모였다. 야심한 밤, 그들은 어떤 이유로 이곳에 모인 걸까?

 

이웃집 찰스 태국 마나폰 태국식당 완주 삼례시장 가게어디 맛집 전주남부시장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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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녹이는 고향의 맛

떠들썩한 섬마을의 금요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섬마을 사람들은 육지로 외출을 나갈 채비를 한다. 말끔하게 셔츠까지 차려입고 선착장에 나타난 렘이다.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들뜬 표정으로 그가 향한 곳은 전남 나주에 위치한 친구네 집. 오랜만에 렘이 육지에 나온다는 소식에 모두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 친구들이 렘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제발 하나만 더...” “이거 다 내 거야!” 오랜만에 만나는 고향 음식 앞에서 행복해 어쩔줄 모르는 렘. 그를 흥분하게 만든 특별한 고향의 맛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렘이 고향 음식을 먹고 떠올린 그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나의 ‘특별한’ 친구들

금오도 생활 5개월차, 섬 생활에 푹 빠져있는 렘. 친절한 동료들과 다정한 학생들 덕에 학교 생활엔 무사히 적응했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하나 있다.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바로 마을 공동체에 적응하는 일. 아름다운 풍경에 기분좋은 여유까지 깃든 이 마을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참 많다는데... 그래서 렘이 용기를 냈다. 산책길에 만나던 마을 이웃들에게 안부를 건네보기로 한 것이다.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아... 안녕하세요” 쭈뼛거리는 렘의 인사에 일단 앉을 자리부터 내어주는 유쾌한 이웃들. “97년생이여? 나는 97세!” 무려 70년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편견도 장벽도 없는 특별한 화합의 현장이 펼쳐진다.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게다가 이 자리에서 렘은 찰떡 같은 한국식 이름도 얻었다고. 금오도 ‘렘’ 선생님은 앞으로 과연 어떤 이름으로 불리게 될까?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이웃집찰스-금오도-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의 작은 섬’, 금오도에서 펼쳐지는 렘의 순수하고 무해한 ‘바닷마을 다이어리’. 10월 29일 화요일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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