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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극장 엄마들의 해방일지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너구마을

by ★#■#○#☆ 2023. 10. 6.

인간극장 엄마들의 해방일지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너구마을

이번주 2023년 10월 9일(월) ~ 10월 13일(금) 인간극장에서는 경북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안에 있는 너구마을에 사는 세여자를 소개합니다.

인간극장-엄마들의 해방일지-너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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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너구마을에 4년 전, 세 여자가 들어왔습니다. 남편과 자식들도 없이 와서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일만 하는 그들의 정체는 바로 자매지간입니다. 황계순(68), 필순(65), 연순(63)씨 자매는 왜 이 깊은 산골마을에 찾아온지 알아봅니다.

 

 

가족에게 헌신하며 긴 세월을 보낸 세자매. 가족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보니 어느새 환갑을 훌쩍 넘겼고, 그녀들에겐 혹독한 갱년기가 찾아왔습니다. 무기력감을 느끼고, 어떤 취미생활을 해도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막내 연순씨가 언니들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내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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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순씨가 보여준 것은 산속의 다 쓰러져가는 폐가. 우거진 수풀에 집은 보이지도 않았고, 곰팡이 냄새만 심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집은 어디하나 성한 구석이 없었지만, 세 자매는 직접 집수리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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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숭숭 뚫린 벽을 황토를 개어 메우고, 오래 방치된 지붕을 뜯어내고 서까래는 살렸습니다. 그리고 포크레인까지 직접 배워가며 3년에 걸쳐 세 채의 집을 고쳤고, 자매가 꿈꾸던 그림같은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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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족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로 한 세 자매. 시골살이 질색하는 남편들은 굳이 오라고 하지 않고, 가끔씩 도시 집으로 가 청소와 요리를 해주며 안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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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충천한 자매들은 더 야심찬 계획을 세워봅니다. 깊은 산속에 밭을 일궈 친환경 과수 농사를 짓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는 사과농사를 배우고 직접 6000평의 밭을 얻어 도전했지만 결과는 무참히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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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는 포기하지 않고 산중 밭에 거름을 쏟아 붓고 돌을 고르며 박토를 옥토로 만들어 갑니다. 한편, 세 자매에게는 늘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뇌출혈로 쓰러져서 재활병원에서 치료중인 큰 언니 영례(74)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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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은 언니를 위한 자리를 비워두고 네 자매가 함께할 날을 꿈꾸며 나아갑니다. 4년 전, 산촌살이를 시작했던 세 자매 그녀들이 환갑이 넘어서 다시 뭉친 이유는 오래된 폐가를 고치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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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세 채의 집을 수리한 자매들중 막내 연순씨의 남편 영수씨는, 집과 청송을 오가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줬습니다. 한편, 풀을 베러 간다는 자매들은 산속으로 향하는데 태풍의 여파로 길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나이 육십넘어 만든 엄마들의 해방구에는 오늘도 자유와 행복이 꿈틀댑니다.

 

인간극장 고물상 고물과 보물 사이 부자 중국집 짜장면집 식당 정보 여재권 여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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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고물과 보물 사이 이번주 2023년 09월 18일(월) ~ 09월 22일(금) 인간극장에서는 고물과 보물사이가 소개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한 고물상 앞에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bongbongbo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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