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3월20일~3월24일 한국기행 692편에서는 인생, 트로트처럼이 소개됩니다.
살다 보면 삶의 희로애락의 굽이굽이가 트로트 곡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세속의 힘든 일을 겪고 나면 트로트의 가사가 마치 내 인생 같아 마음 크게 위로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뽕짝’ 이라 부르는 트로트는 우리의 일상에 위로가 되고 살아갈 힘이 됩니다. 지금 그 노래 한 가락, 들어봅니다.
1부. 신명 나게 놀아요
오늘 3월 20일 한국기행은 장구와 결혼한 여자 트로트 장구로 신명 나게 사는 여자가 있습니다.
20여 년간 국악 선생님으로 활동한 이수금 씨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장구 수업은 폐강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다시 장구를 알려주기 위해 이수금 씨만의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바로 사람들이 가장 익숙하고 신나는 트로트 가락으로 원래는 트로트를 즐겨 부르지도 춤도 한번 안 춰봤지만 사람들에게 장구만 알려줄 수 있다면 노래를 배우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트로트를 부르면서 트로트 가락에 점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이수금 씨입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트로트와 장구를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나는야 트로트 농사꾼! 20년 동안 고향인 김해에서 장구를 가르치며 하는 일이 또 있습니다.
지인의 땅에서 지인의 농사일을 도와주고 표고버섯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노동요라고 하던가? 이수금 씨는 일을 할 때 잘되지 않거나 힘이 들면 어김없이 트로트를 부릅니다.
‘노래 부르면 덜 지루하고 덜 힘들고 기분도 좋고요’ 하루하루 트로트와 사랑에 빠지며 프로 농사꾼이 되어가는 이수금 씨입니다.
사람들과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꿈이라는 그녀의 하루를 만나러 가봅니다.
한국기행 내이름은 스텔라 스텔라의 정원 팔공산 자락 신성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기행 김양식 전라남도 신안군 막내의 꿈 박경덕 인생 트로트처럼 692편 (0) | 2023.03.21 |
---|---|
한국기행 젖소 목장 남상오 트로트가 좋소 인생 트로트처럼 692편 (0) | 2023.03.21 |
인간극장 산사의 소프라노, 정율 스님 운문사 승가대학 음악대학 불교계 성악가 소피아수녀님 4대 종교 (0) | 2023.03.19 |
구해줘 홈즈 걸어서 방송국 가좌 남산 한 번 믿어봐 아치가 사방팔방 덕팀 매물 주소 양세찬 박현빈 (0) | 2023.03.19 |
구해줘 홈즈 챔피언 2층집 풀옵션 100 가가가가가! 가양 아파트 복팀 매물 주소 박나래 윤성빈 (0) | 2023.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