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말똥 모녀, 마장을 부탁해
2024년3월18일(월) ~ 3월22일(금) 한국기행 744편에서는 네가 있어 참 좋다가 방송된다.
3월19일(화) 깨끗한 물을 품은 청정 도시, 경기도 포천의 한 마장. 그런데 이곳의 말들은 여느 말들과 좀 다르다 일반 말의 5분의 1 크기밖에 자라지 않는‘아메리칸 미니어처 호스’ 미니 말들이다.
10년 전, 세계 여행 중 노르웨이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지금껏 애지중지 키워오고 있는 송대근 씨의 특별한 반려동물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이혼을 겪고 고등학생 때까지 사찰에서 자란 대근 씨. 마음속에 굳게 박혀 있던 결핍을 여행 중 만난 이 작은 말들이 채워주었다는데. 장애가 있어서 버림받거나 학대를 받은 녀석들을 삼촌의 마음으로 돌보고 있다는 대근 씨이다.
그런 그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또 다른 가족이 있었으니 말들 사이로 요리조리 움직이며 말들을 운동시키는 녀석들! 마장 주인 송대근 씨의 반려견이자 이곳의 ‘군기반장’ 웰시코기 모녀 말똥, 개똥 되시겠다.
말들을 운동할 땐 진두지휘하고, 말썽 피우는 말들을 호되게 꾸짖어 제 자리로 돌려보내는 말똥이, 개똥이 모녀. 그런데, 오늘 또 모녀의 심기를 건드린 이가 있었으니 모든 문을 열고 탈출해 이른바 마장의 ‘빠삐용’이라 불리는 미니 말 ‘로라’가 그 주인공이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그 결말은 목동을 꿈꾸는 남자와 그의 동물 가족들이 만들어내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국기행 홍성 남당항 8남매 대가족 새조개 86세 조춘자 할머니 주문 택배 카이스트 교수 오스틴 기븐스 씨
한국기행 네가 있어 참 좋다 744편
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이다. 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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