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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화순 감성농부 김선 일잘러 농부 SNS패션 감성낙원

by ★#■#○#☆ 2025. 6. 26.

한국기행 오!나의 공주님

6월30일(월) 전라남도 화순에는특별한 소녀 감성을 가진 농부가 산다. 전복껍데기로 만든 선글라스,레이스로 꾸민 공주풍 옷을 입는 올해 나이52세 감성 농부 김선 씨! 감성 농부라지만 소70마리,약13만 제곱미터(m2)땅에 벼농사를 짓는 동네에서 알아주는‘일잘러’농부다.

 

한국기행-화순-감성농부
한국기행-화순-감성농부

 

어린 나이에 시집와 삼 남매 키우며 쉼 없이 일했던 김선 씨. 그런 아내를공주님처럼 떠받드는 이가 있으니 남편 조수환 씨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먹고 살기 위해 일만 했던 아내의 고단한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며 아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한국기행-화순-감성농부
한국기행-화순-감성농부

 

남편의 지지 덕분에 소녀 시절 꿈이었던 옷 만들기를 시작한 김선 씨.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SNS에 올리며,마음껏 꿈을 펼치고 있다.

 

한국기행-화순-감성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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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환 씨는 아내가 원하는 유럽풍 감성에 맞추기 위해 늘 입던 작업복 대신,멋진 옷으로 대변신! 아내와는 정반대 감성이지만 공주님이 원하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남편. 열정 넘치는 아내와흥이 넘치는 남편의 고생 끝에 꽃 피운 감성 낙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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