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주던 장터 음식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2024년 10월 24일 한국인의 밥상 676회에서는 뜨거운 위로 순대, 마음을 채우다가 소개된다. ‘순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 이름, 병천순대. 해도 뜨기 전인 오전 4시, 돼지 뼈를 끓이며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 있다.
바로 병천면의 오래된 순댓국집. 뜨거운 가마솥 앞을 지키며 살아온 세월이 벌써 30년. 아들까지 4대째 한결같이 그 맛을 유지하는 비법은 육수를 내고 남은 돼지 뼈에 붙은 살과 매일 삶아 신선한 내장들이다.
한국인의 밥상 병천순대 30년 4대째 순댓국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충남집순대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48
문의: 041.564.1079
경상도, 전라도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병천면은 일찍부터 큰 장이 섰던 곳. 장날 좌판에서 팔기 시작한 순댓집이 본격적으로 증가한 것은 1970년대 이후. 양돈산업이 발달하면서 돼지 부산물을 값싸게 얻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병천면의 이름을 건 순댓집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아예 순대 거리까지 생겼다. 집집마다 재료나 조리법이 다르지만 병천순대는 채소가 많이 들어가고 선지를 넉넉하게 넣어 제대로 된 피순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랜 세월 순대 맛을 지켜온 병천면 사람들의 자부심과 순댓국 한 그릇에 기운을 얻으며 살아온 사람들의 따스한 사연을 담는다.
한국인의 밥상 예천 용궁순대 21년 막창순대집 어디 양옥자 돼지잡는날 순대먹는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용인 모둠 순대국밥 머릿고기 옥주현 모듬 백암순대 맛집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한 바퀴 납골당 미니어처 공방 주문 제사상 미니어처장인 박소연 (0) | 2024.10.25 |
---|---|
한국인의 밥상 임자도 민어순대 민어부레 민어대창 이자홍 횟집 민어떡갈비 민어요리식당 어디 (1) | 2024.10.23 |
한국인의 밥상 예천 용궁순대 21년 막창순대집 어디 양옥자 돼지잡는날 순대먹는날 (0) | 2024.10.23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최승태 마흔 강가에 살 결심 (2) | 2024.10.22 |
이웃집 찰스 아프가니스탄 누룰라 편 한국대사관 호랑이선생님 카이낫 (3) | 2024.10.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