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집 자금도 환경도 절약하는 시골집 리모델링기
충청남도 서천군에 사는 오미숙 씨. 10년 전 시골집 리모델링기가 화제를 낳으며 시골집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자리 잡게 된 그녀는 환경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집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도전적인 요소를 실험해 볼 수 있는 시골집을 찾던 중, 동네 할머니의 연락으로 현재 집을 얻게 되었는데. 은퇴에 가까워지는 나이, 조금씩 고쳐나간 시골집에는 어떤 요소들이 있을까?
마을 주민들이 텃밭에 수돗물을 주는 모습을 보며 물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오미숙 씨. 상수도 물은 먹는 것에만 쓰고, 허드렛물로는 빗물을 모았다가 쓰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빗물 저장 탱크를 만들어 우수 재활용을 하면서 수도가 두 개씩 있는 집이 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골집이다 보니, 전기가 끊기는 상황에 대비해 그녀가 생각한 것은 다름 아닌 ‘화덕 인덕션’이었는데. 장작으로 불을 때서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치로, 이 집의 또 다른 친환경적인 요소이자 시골집의 아이덴티티가 되어준다.
“신축하게 되면 인허가 비용만 수천만 원이 들어갈 수 있어요” 시골집 리모델링의 장점으로는 신축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꼽은 오미숙 씨. 은퇴 이후 집을 마련할 때 중요한 고려 사항인 예산 문제에 대해, 시골집 리모델링은 자금을 아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건축탐구 집 공주 쓰임 100% 집 12년 전원주택 경험자의 내공 100점 조길호 남미영
건축탐구 집 공주 쓰임 100% 집 12년 전원주택 경험자의 내공 100점 조길호 남미영
건축탐구 집 12년 전원주택 경험자의 내공 100점 쓰임 100% 집 충청남도 공주시에 사는 조길호 남미영 부부. 이전에도 주택을 지어 12년을 살았던 부부가 두 번째 집을 지을 때 가장 고려한 것은 ‘
bongbongbox.tistory.com
파란 대문과 핑크 지붕이 매력적인 이 집도 원래는 낡은 한옥이었는데. 전통적인 느낌으로 살린 천장 서까래, 북유럽 느낌으로 꾸민 주방과 지중해 느낌의 벽난로 등 리모델링을 통해 감각적으로 재탄생한 이 집은 건축주가 현재를 살고 미래를 채워가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 행복을 더해준다.
“엄마를 위한 생각으로 집을 고쳤다는 것에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건축주의 집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 다름 아닌 ‘엄마 방’이다. 7남매를 키우느라 고생하신 엄마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집을 고치면서 ‘엄마 방’을 만들었다는 오미숙 씨이다.
연로하신 엄마를 위해 매트리스를 낮게 깔고, 화장실과 방 사이에 문턱을 없애고, 붙박이장의 문을 한옥의 정지문으로 달아 엄마가 조금이라도 편히 머무시길 바라는 배려가 돋보인다. 이처럼 건축주의 세심한 사랑이 가득 채워져 재탄생한 시골집으로 찾아간다.
건축탐구 집 용인 콤팩트 하우스 최소 공간, 최대 활용! 작지만 강한 콤팩트 하우스
건축탐구 집 용인 콤팩트 하우스 최소 공간, 최대 활용! 작지만 강한 콤팩트 하우스
건축탐구 집 용인 최소 공간, 최대 활용! 작지만 강한 콤팩트 하우스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김종혁 김나리 부부.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 층간소음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주택을 짓기로 결심했으
bongbongbox.tistory.com
건축탐구 집 문경 오래된 집의 슬기로운 사용법
건축탐구 집 문경 오래된 집의 슬기로운 사용법 경상북도 문경, 친구따라 강남 아닌 문경으로 갔다. 두 번째 집의 주인공들은 바로 첫 번 째 트랜스포머 은호네 집의 이웃이다. 대학 후배가 시골
bongbongbox.tistory.com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권문순 굳세어라 문순 씨! (0) | 2025.01.07 |
---|---|
건축탐구 집 정선 ㅁ자집 은퇴부부 홍기봉 유은미 부부집 미음자집 네모집 전원주택 (0) | 2025.01.07 |
한국기행 나주 영산포 숙성홍어 2대 홍어식당 홍어삼합 홍어전 튀김 한상 후포항 대게찜 (0) | 2025.01.06 |
한국기행 통영 물메기 추도 물곰탕 대항마을 박성근 추정연 부부 (0) | 2025.01.06 |
인간극장 안녕 우리는 김밥트윈스 쌍둥이자매 김밥집 조미선 조미경 (1) | 2025.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