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편견의 벽을 넘어라! 여성 기술자들
이번주 3월 4일 극한직업에서는 편견의 벽을 넘어라 여성기술자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힘과 기술이 필요해 남성 작업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직업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습니다. 무거운 공구를 들고 자동차 내부를 수리하는 자동차 여성 정비사. 뜨거운 쇳물을 나르고 부으며 가마솥을 주조하는 가마솥 여성 주물원입니다.
길고 무거운 도배지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여성 도배사. 오로지 본인의 기술과 능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여성 기술자들을 만나봅니다.
사랑채 가마솥 (가마솥 주물원)
금녀의 구역을 개척하는 여성 주물원과 여성 도배사 국초희
또 다른 금녀의 구역에서 일하는 이는 1,600도의 뜨거운 쇳물을 녹여 가마솥을 만드는 주물 기술자 박경화 씨입니다. 용암처럼 펄펄 끓는 쇳물을 붓고 50kg가 넘는 거푸집을 들고 나르는 작업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한순간이라도 실수하면 불량품이 나오기 때문에, 작업하는 내내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는데. 이제는 무거운 것에 어느 정도 단련되어 있지만 몸 여기저기에는 기술을 익히며 생겨난 상처 흉터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가마솥을 만드는 남편의 일손을 돕기 위해 시작한지 어느덧 15년째. 힘들고 고된 작업이지만 전통 가마솥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일하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명품 도배 (도배사)
주소: 울산 동구 봉수로 303 1층 명품도배
T. 010-9918-3499
H. https://blog.naver.com/chohee_1014
한편, 최근 여성 기술자가 늘고 있는 직업도 있습니다. 바로 집 안 인테리어의 기본, 도배사입니다. 도배 기술로 전업주부에서 도배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는 국초희 씨. 도배는 현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몸을 쓰는 기술직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그만큼 힘이 듭니다.
도배작업에 있어 무엇보다 기초 작업이 중요하다는데. 기존 도배지를 제거하고, 새로운 도배지를 바르기 전 전등 분리부터 초배지 시공까지 밑 작업이 많다 보니 이른 아침부터 작업이 시작됩니다.
초배지를 바르고 다시 그 위에 도배지를 일정하게 바르는 작업이 반복되는데. 복잡한 과정을 거쳐 깔끔하게 마감된 벽을 보면 힘들었던 과정은 잊고 보람을 느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극한직업 자신만의 기술과 능력으로 금녀의 구역을 개척하고 있는 여성 기술자들 정보였습니다.
▶극한직업 여성 정비사 서울 수입 자동차정비센터 위치 정보 김도희 장서진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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