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아버지의 호수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662회에서는 아버지의 호수에서 자연인 민병철씨를 만나러간다. 능숙한 발 운전,전방을 예의주시하는 눈초리로 세월이 담긴 물살을 가로질러야만 도달할 수 있는 이곳. 50년 전 시간이 멈춘 외딴집은 바로 자연인 민병철 씨(70)의 보금자리다.
2025년 현재,전기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곳이지만 자연인은 여유롭고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살아간다.불편함은 없다.아버지가 살아계셨던 정겨운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덕분이다.
되면 되는대로,안 되면 안 되는대로.지금처럼 때에 몸을 맡기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병철 씨 삶의 가장 큰 목표다.
아버지를 쏙 빼닮아 검소한 성격과 뛰어난 손재주를 지닌 병철 씨는 무려40여 년간 건축업에 종사해왔다.그러나 작업 중3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오른쪽 눈 시력까지 크게 잃게 되었다.
사고 이후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아버지가 살아생전까지 머물던 그 집.아버지께서 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떠났던 그 터전은 이제는 병철 씨를 위로한다.
좁은 철근 구조물 대신 넓은 강과 산에 둘러싸여 욕심 없이 묵묵히 아버지의 자취를 지켜가고 있다. 초여름 아침,태양이 작열하고 농번기로 바쁜 이 시기엔 손빨래가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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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없기에 하루 한 벌씩 땀에 젖은 옷을 부지런히 빨아야 한다.다른 계절보다 분주하지만,먹을 것이 많은 여름이 자연인은 좋다.직접 채취한 감자,고추,삼잎국화,고사리,죽순이 밥과 국,반찬이 되어 넉넉한 한 상을 채운다.
긴 기다림 끝에 주낙으로 낚아 올린 커다란 배스는 또 하나의 기쁨.표고목을 정리하고 들깨밭을 일구며 다음 계절을 일찌감치 준비해 나간다.
일과를 마친 뒤,나무 그늘 아래 원두막에서 따 먹는 갓 익은 오디는 병철 씨에게 무엇보다 달콤하다. 산과 강,그리고 아버지의 바람을 타고 흘러가는 민병철 씨의 이야기는2025년6월25일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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