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광명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 백작수수쌀과자 주문

▶동네 한 바퀴 제264화 오늘도 삶에서 광명을 찾다 - 경기도 광명시

2024년 03월 30일 동네 한 바퀴 제264화 오늘도 삶에서 광명을 찾다 경기도 광명시편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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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상으론 경기도지만 서울에서 걸어서 3분이면 닿는 곳이다. 일자리를 위해 상경한 지방민과 서울 외곽의 서민들이 하나둘 모여 이룬 동네가 오늘의 광명시이다. 어렵고 고단하던 시절, 내일의 희망과 위로가 되어준 고향 같은 동네 동네 한바퀴 264번째 여정은 경기도 광명시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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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근 백작수수쌀과자 주문

 

낮에는 농부, 밤에는 뮤지션?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 씨의 꿈

철산동 가락골에서 만난 농부 김백근 씨의 별명은 바로 `노래하는 농부`다. 알고 보니 그는 ‘포리너’라는 락 밴드에서 세컨 기타로 활동한 전직 가수이자 뮤지션! 아무리 배고프고 힘들어도 합주를 하던 그 순간만큼은 온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로 행복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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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농부의 길로 들어선 건 음악적 불화로 밴드가 해체되면서부터다. 그 후 가업을 이어 농사를 짓게 됐으나 음악에 대한 미련만큼은 접을 수 없었다는 백근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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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땅을 캐고 밤에는 곡을 쓰며 3집 앨범까지 발매하는 등 논두렁 음악가의 삶을 이어왔다. 그 뒤로도 생의 변곡점이 생길 때마다 그를 위로해주었던 것은 언제나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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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남자, 백근 씨가 연주하는 기타의 선율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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