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03일 동네 한 바퀴 제256회에서는 새 물길이 되다 옛 포구동네 서울 도화동 공덕동이 소개된다.
제256화 새 물길이 되다 옛 포구동네 – 서울 도화동, 공덕동
서울 25개 구 중 한강 변에 가장 넓게 자리해 한강에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마지막 나루터였던 마포는 사람과 물자가 모여 번성한 통로였던 곳은 청운의 꿈을 안고 온 젊은이들에겐 첫 보금자리로, 퇴근길 값싸고 푸짐한 먹자골목을 찾는 직장인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참새 방앗간으로, 여전히 복닥거리는 삶의 무늬들을 이어냈다.
마포 하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가는 상암동, 흔히 젊음의 거리라 불리는 서교동, 합정동 등을 떠올릴 수 있지만 길게 이어진 한강 길을 따라 마포 동부권으로 오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옛이야기의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256번째 <동네 한 바퀴>에서는 마포대교를 건너 공덕오거리를 중심으로 마포의 오랜 동네들을 찬찬히 걸어본다.
▶마포새빛문화숲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당인동 1
당인리 화력 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이 되다
1950년대까지 서울 유일의 발전소였던 서울화력발전소. 흔히 당인리 발전소라 불리던 이곳은 한때 서울시 전력의 75%를 충당했던 산업화의 상징이었다.
시대가 흐르고 친환경 발전을 지향하게 되면서 화력발전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현재 근대산업유산으로 원형 보존해 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특히 당인리를 상징하는 60m 높이의 4‧5호기 굴뚝 두 개와 옛 당인리선이 지나던 철길은 공원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면 탁 트인 한강 변 풍경이 답답한 속을 환히 열어준다.
사라진 마포나루 위로 새 역사가 쓰이듯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 더 큰 물길이 되는 사람들의 동네, 서울 도화동, 공덕동 편은 2월 3일 동네 한 바퀴 56화 새 물길이 되다 옛 포구동네 – 서울 도화동, 공덕동 편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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