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고택에서 느껴보는 별빛 낭만
한옥 좋아하는 청년이 일을 냈다. 완주 산골짜기에 150년 넘은 고택들을 옮겨 놓았다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이문희 씨다. 고창, 무안에 있던 고택들이 철거되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문희 씨. 7년이 넘는 대공사 끝에 고택들을 어머니의 고향인 완주로 이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중한 고택들을 문화 공간으로 가꿔 모두에게 공개한 문희 씨. 젊은 세대가 고택을 즐기고 그 매력을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란다.
소양 고택 별빛주막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소양고택
주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이를 위해 문희 씨가 한 번 더 일을 내고자 한다는데.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에 선정된 야간 축제 「별빛 주막」을 야심 차게 준비한 것. 밤이 되면 어두워져 고택을 즐기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네 주민들과 합심해 기획했단다.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완주 먹거리와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흥겨운 공연을 고즈넉한 고택에서 즐길 수 있다는데. 별빛 아래 낭만적인 하룻밤은 얼마나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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