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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진안 원강정 마을 봉순 할매 행복일기 늦깍이 한글 공부

by ★#■#○#☆ 2024. 5. 3.

2024년 05월 04일 동네 한 바퀴 제269화에서는 언제나 봄날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편이 방송됩니다.

늦깎이 한글 공부로 맞은 인생의 봄날, 봉순 할매의 행복일기

원강정 마을을 걷다 올해로 92세를 맞은 송봉순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를 따라 옛 시골집으로 들어간 이만기, 방 한구석에서 수십 권의 공책 보따리를 발견하는데. 삐뚤빼뚤한 글씨가 빼곡히 써진 그것은 할머니가 1998년부터 20여 년간 써온 72권의 일기장이다.

 

동네한바퀴-진안-봉순할머니-한글공부-행복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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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남매의 셋째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학교를 다니지 못한 게 평생의 한이었다는 봉순 할머니. 그 한을 풀고자 65세라는 나이에 한글학교를 다니며 늦깎이로 한글을 배웠다.

 

 

그날부터 할머니는 가슴 속에 묻어놓았던 말들을 한 자 한 자 글자로 눌러 담았고, 그것이 72권의 주옥같은 일기가 된 것이다. 글을 통해 깨우친 세상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는 할머니는 구순이 넘은 지금까지도 한글학교를 다니며 공부하고 있다.

 

동네한바퀴-진안-봉순할머니-한글공부-행복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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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알고부터 날마다 봄날에 산다는 봉순 할머니의 행복한 일기장을 들여다본다.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한 이웃들이 사는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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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화 언제나 봄날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

때 묻지 않은 청량한 자연을 간직한 도시. 해발 350m가 넘는 고원지대에 있어 늦은 봄을 오랫동안 만끽할 수 있는 동네 동네 한 바퀴 269번 째 여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으로 떠난다.

 

동네 한 바퀴 진안 산양유 카페 산양유목장 아이스크림 요거트 빙수 조성현 목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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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진안 자연발효식초 메리골드식초 식초박사 차정단 초산 유기산 꽃식초 콩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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