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가족끼리 왜 이래 김가네 각자도생 635회
2024년 3월 5일 사노라면 635회에서는 가족끼리 왜 이래 김가네 각자도생이 소개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장남 부부
경남 진주에는 한 지붕 아래 각자도생하며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한평생 농부의 삶을 살아온 김형기(82세),박점분(82세)부부와 아들 내외가 그 주인공이다. 6년 전,장남이었던 아들 김민규(55세)씨는 연로한 부모님을 위해 농사를 짓겠다며 귀향을 결심한다.
며느리 임정하(55세)씨도 이런 남편을 믿고 시골살이와 시집살이의 불편함을 무릅쓰고 시부모님 댁으로 입성하게 된다.하지만 장남의 귀향이 탐탁지만은 않았던 부모님.그러나 아들의 선택이니 그 결심을 막을 순 없었다.
나이가 들수록 버거워지는 농사일에 대한 짐을 덜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했다.하지만 그 기대도 잠시,이제 아들이 와서 농사에 손을 뗄 수 있을까 싶던 기대와 달리 한해 한해 지나면서 부모님과 아내의 일은 더 늘게 되었다는데...그 이유는 이일,저일 벌이며24시간이 모자랄 정도도 바쁜 아들 민규 씨 때문이다.
25년 동안 경리 일을 하며 숫자와 씨름했던 민규 씨.종일 앉아있는 일을 하다가 귀향 후 돌아다니며 일을 하니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았다.농사만 해도 일이 많건만 이장 일에 마을 소득 사업까지.빼곡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려면 하루24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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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에 동에 번쩍,서에 번쩍 매일 어디론가 사라지는 민규 씨.할 일은 많은데 아들은 없고...부모님은 아들이 미처 다하지 못한 밭일을 돕고,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아내 정하 씨도 퇴근 후 돌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바쁘다.
서로가 바쁘다 보니 일도 따로 하고,밥도 따로 먹으며 한 지붕 아래 각자도생하게 된 가족들.민규 씨는 일을 위해,부모님은 아들을 위해,며느리는 가족의 평화를 위해 각자도생 일상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중이다.
더는 못 참아.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니라 하나가 될 때!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다 싶다.일을 하다 볼일 보러 가는 건 예사,밤마다 사람을 만나러 나가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질 않으니,부모님도 아내도 더 이상 이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는 일이다.그동안은 못마땅해도 각자도생이 최선이라 믿으며 잘 살아가나 싶었지만,무릇 가족이란 함께 하는 것!일방적인 이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조용하던 집안에 큰 소리가 나고 말았다.무리하게 밭일을 이어온 탓에 세 번이나 허리 수술을 받은 어머니의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이 모습을 본 며느리 정하 씨는 속상한 마음이 든다.
이런 와중에도 자기 일에만 바빠 가족의 수고를 외면하는 아들 민규 씨. 보다 못한 아내 정하 씨가 남편에게 결국 한마디 하고 만다.민규 씨 역시 노느게 아니라 일하느라 바쁜데 일면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이 든다.
결국 부부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게 되고 부모님까지 아들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과연 김가네 가족들은 언제쯤 각자도생 일상을 끝내고 하나가 될 수 있을지 이번주 사노라면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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