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89세 할머니의 꿈 아코디언 인생 연주
동네 입구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하는 할머니를 만났다. 89세 나이에 8kg의 아코디언을 들고 연주하는 조복록 할머니이다.
지난 15년간 노인복지관을 다니며 아코디언을 배웠다. 12세에 어머니마저 잃고 친척 집을 전전하느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가수의 꿈, 음악가의 꿈을 결국 지금 이루고 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하루 종일 허리 한번 펼 수 없었던 고된 밭일 중에도, 어머니가 그리워질 때도 늘 함께했던 음악. 며느리가 노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송아지를 팔아 라디오를 사줬던 시어머니, 라디오 전파가 끊길 때마다 전선을 이어주던 남편이다.
그래서 할머니의 노래에는 고맙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아코디언뿐 아니라 전자 오르간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끝내 꿈을 이뤄가는 할머니의 인생 연주를 들어본다.
오래 간직한 꿈과 목표를 잊지 않고 끝내 배우고 익히며, 삶의 과제에 전력으로 도전하는 활기 넘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매력이 10월 26일 토요일 동네 한 바퀴 292화 청춘으로 머물다 경상북도 칠곡군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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