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한미버거 햄버거 돈가스 44년 한미식당 예약 주문

동네 한 바퀴 왜관에서 44년, 어머니의 맛을 잇는 딸의 사모곡

1960년 왜관읍에 들어선 미군부대 캠프캐롤은 당시 아시아 최대 미군 보급부대로 거리를 이국적으로 바꿔 놓았다.

 

동네한바퀴-한미버거

 

미군을 위한 환전소, 옷 가게, 부동산이 즐비한 거리에 44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식당이 있다. 처음 문을 연 것은 1980년. 2대 사장 유경미씨는 바로 이 식당 2층에서 자랐다.

 

 

한미식당 예약

 

 

왜관읍 한미식당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한미식당 왜관본점

주소: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159 한미식당

연락처: 0507-1419-0390

메뉴: 한미버거, 비프 코던블루, 치즈 시내소, 모짜치즈시내소 등

 

 

 

 

서울에서 사업 실패 후 칠곡에 내려와 미군 대상의 식당을 연 부모님은 휴일 한번 없이 일 년 365일 식당 일에 몰두했고 유경미씨는 열 살 때부터 가족들의 밥을 차리며 일을 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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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엄마처럼 식당 일을 하며 살지 않겠다’는 다짐은 12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무너져 내렸다.

 

동네한바퀴-한미버거

 

암 투병 중에도 딸에게 식당 일을 전수해 준 어머니의 뜻을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식당 손님들이 미군에서 한국인으로 달라지고, 전국 곳곳에 돈가스 햄버거 가게가 흔하게 들어서 있지만 어머니의 레시피로, 어머니의 식당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열심히 뛰고 있는 딸의 사모곡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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