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우크라이나 따냐 군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비올리니스트 376회
오늘 2월21일 이웃집 찰스 376회에서는 으크라이나 따나 편이 방송됩니다.
한 집에 무려 7명이 삽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비올리스트인 따냐, 바이올리니스트 남편 샤샤는 같은 교향악단의 악장입니다.
우크라이나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동문인 두 사람은 20여 년 전 한국에 온 뒤 줄곧 군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밖에선 고상한 클래식을 연주하는 음악가 따냐지만 집에선 잠시 앉아있을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도 둘도 아닌 네 명의 아이들 때문입니다. 얼마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한 시어머니까지 7명 대가족이 사는 집의 아침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봅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당시 따냐와 가족들은 ‘이웃집 찰스’ 촬영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고국의 전쟁 발발로 결국 촬영 중단 결정되었습니다. 그 사이 시어머니 테티아나는 한국으로 피란을 왔지만 따냐의 친정 부모님은 아직 그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부모님 걱정에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 없다는 따냐. 그녀의 부모님이 한국에 올 수 없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봅니다.
청각장애 진단, 그리고 인공와우 수술 태어났을 때부터 청력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셋째 다닐은 생후 11개월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인공와우 수술 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어음처리기의 교체를 앞두고 따냐는 최근 말 못 할 고민이 생겼습니다.
성능 좋은 신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싶은 마음을 굴뚝같지만 빠듯한 살림살이에 비싼 기깃값이 부담되는 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이웃집찰스 우크라이나 따냐 군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비올리니스트 이야기 였습니다.
▶이웃집찰스 독일 다니엘 한옥 건축가 텐 소장 은평한옥마을 조정구 시민공감건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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