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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강원도 꽃송이버섯 그 남자의 은둔 낙원

by ★#■#○#☆ 2023. 8. 7.

한국기행 여름 신선별곡 712편

이번주 2023년 8월 7일(월) ~ 8월 11일(금) 한국기행 712편에서는 여름 신선별곡이 방송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숨이 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인 때, 들어서기만 해도 무더위가 저만치 물러나는 곳이 있다면?

한국기행-그남자의은둔낙원-꽃송이버섯
한국기행-그남자의은둔낙원-꽃송이버섯

냉기 가득한 호수 끝에 자리한 산막은 나만의 무릉도원이요. 백두대간을 병풍 삼은 우리 집 앞마당은 최고의 피서 명당이니 한여름 신선 부럽지 않다는 사람들입니다. 가장 뜨겁지만 가장 녹음이 짙은 여름날. 싱그러운 대자연 속에서 이 여름을 현명하게 즐기고 있는 이들을 만나봅니다.

 

 

2부. 그 남자의 은둔 낙원

8월 8일 (화) 강원도 인적 없는 산속에 자신만의 은둔 낙원을 만든 남자가 있습니다.

마치 차마고도와 같다는 가파르고 좁은 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 보면 그 길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동화 같은 풍경, 숲속 한가운데 통나무로 만든 허정영 씨의 산막이 아늑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기행-그남자의은둔낙원-꽃송이버섯
한국기행-그남자의은둔낙원-꽃송이버섯

어릴 적 동네 소문 자자했던 개구쟁이로 온 산을 누비며 나무를 타고 오두막을 짓곤 했다는 허정영 씨입니다.

 

그 시절 소년의 낭만은 어른이 돼서도 가슴에 남았고 그는 10년 전 자신의 산 일부가 수몰되면서 베어진 나무를 보고 그 꿈을 실현했습니다.

한국기행-그남자의은둔낙원-꽃송이버섯
한국기행-그남자의은둔낙원-꽃송이버섯

주말마다 오가던 그는 지난해 정년퇴직을 하면서 이제 매일 산을 오가며 여유를 만끽 중입니다.

 

보름만 피는 여름 산의 귀한 보물, 꽃송이버섯으로 라면을 끓이는 사치도 누려보고 산막 앞 호수에 종이배 띄워 유유자적 뱃놀이 즐기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는 정영 씨의 은둔 낙원으로 떠나봅니다.

 

한국기행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너구마을 우리집은 무릉도원

 

한국기행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너구마을 우리집은 무릉도원

한국기행 여름 신선별곡 712편 이번주 2023년 8월 7일(월) ~ 8월 11일(금) 한국기행 712편에서는 여름 신선별곡이 방송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숨이 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인 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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