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690편. 모락모락 집밥 4부. 그리운 섬 밥상
오늘 3월 9일 (목) 한국기행 690편. 모락모락 집밥 4부. 그리운 섬 밥상이 소개됩니다.
섬 고향에서의 추억으로 “바다는 그리움이죠” 전라남도 순천의 작은 어촌마을에는 늘 섬 고향을 그리며 사는 박경희 씨가 있습니다.
오늘도 경희 씨는 어시장에서 돌아와 능숙한 솜씨로 손질한 해산물에 직접 만든 어간장과 액젓을 넣어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가득한 음식을 한 상 가득 올립니다.
“항상 거문도라는 고향에 음식이 있고 거기에 가족이 있고 그 공간을 같이 공유하며 살았고 그런 마음으로 음식을 해요”
엉겅퀴 갈칫국, 미역귀탕, 낙지 팥죽과 같은 음식은 누군가에겐 생소하지만 경희 씨에겐 익숙하리만치 많이 먹었고 많이 해 온 것들입니다.
섬에서의 추억이 없는 남편과 고향의 추억을 공유하는 큰오빠에게 해산물 밥상을 차려주며 그 시절 기억을 되새깁니다.
경희 씨의 ‘바다의 밥상’에 올려진 음식들은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섬 지역에서 있었던 혹은 없던 추억도 떠올리게 하는 선명하고도 그리운 바다 냄새를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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