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741편. 흑산군도를 가다
2024년 2월 26일 (월) ~ 3월 1일 (금) 한국기행 741편에서는 흑산군도를 가다가 방송된다. 저 멀리 검은 바다 위에 흩뿌려진 보석 같은 섬 산세와 물빛이 푸르다 못해 검은빛을 띠는 섬 흑산(黑山)이다.
흑산도, 홍도, 대둔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반짝이는 바다와 거친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활력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그 섬엔 지금 한발 먼저 찾아온 봄기운이 가득하다.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봐야 한다는 곳 눈이 부시도록 검푸른 빛을 띤 흑산 바다로 떠나본다.
4부. 대둔도 할매 밥상
2월 29일 (목) ‘인생은 60부터? 아니 인생은 70부터!‘를 외치며,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마음만큼은 이팔청춘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흑산군도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 있다는 대둔도의 할머니들이 그 주인공이다.
젊은 시절엔 해녀로, 바닷속에서 물질을 하며 살아왔고 지금은 갯바위에서 각종 조개를 캐며 바다에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할머니들이다.
힘들고 고단한 섬살이도 함께 어울려 노래 한 가락 뽑고, 수다 한판 떨고 나면 인생의 시름이 사라진단다. 한발 먼저 찾아온 봄맞이를 위해 바다로 나선 할머니들의 손엔 거북손, 삿갓조개가 주렁 주렁 빼꼼히 얼굴 내민 쑥이며 달래 같은 봄나물까지 가득해졌다.
할머니들의 바구니가 풍성해진 김에 마을 잔치가 펼쳐졌다. 70년 손맛을 총동원해 대둔도의 맛을 구현해 내는데 할머니들의 고단한 삶과 정, 푸근한 손맛이 녹아 있는 대둔도 할매 밥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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