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리베와 에녹의 새봄
5월 31일 (금) 경남 산청 지리산자락에 자리 잡은 아늑한 민박집.집의 주인은 30여 년간 수도자의 길을 뒤로하고 세속으로 돌아온 리베&에녹 자매다.
30여 년간 봉쇄 수녀원에서 있었던 언니와 활동 수도회 소속으로 어린이집 소임을 맡았던 동생은 둘이서 함께 수도의 길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6년 전 수녀원을 나와 산청에 터를 잡았다.
한국기행 산청 지리산 민박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리베하우스
주소: 경남 산청군 시천면 친환경로 105번길 107 리베하우스
연락처: 0507-1355-8682
함께 기도하고 마당의 텃밭과 꽃을 가꾸며 갈 곳 잃은 동물 식구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 자매. 처음에는 숨 쉬는 공기조차 다르게 느껴질 만큼 모든 게 낯설었지만 이제는 세상에 잘 뿌리내렸으니 누구든 쉬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들어보자 싶어 올봄 민박집을 시작했다.
이사 들어올 때부터 안채는 다른 이들을 위해 비워주자며 창고 방에 짐을 풀었던 자매는 설레는 마음으로 예쁜 꽃을 심고 청소하며 손님들에게 내어 줄 공간을 꾸미고 있는데. 힘든 일도 꽃길이라며 작고 소소한 일에도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 자매만의 오월의 뜨락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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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봄이 머물라 하네 754편
2024년 5월 27일(월) ~ 5월 31일(금) 한국기행 754편에서는 봄이 머물라 하네가 소개된다. 찰나의 봄이라 했던가 한낮의 내리쬐는 태양 볕의 온도가 달라졌다. 봄이 머무는 자리에 서서히 여름 기운 밀려드니 왠지 봄을 도둑맞은 것만 같은 요즘, 봄의 끝자락을 잡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봄을 쫓아 꽃을 쫓아 남에서 북으로 떠나는 유목민부터 다시 인생의 봄을 만난 사람들까지 헤어지기 아쉬운 봄, 봄이 행복한 사람들과 그 속에 머물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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