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한국기행 산청 지리산 민박집 리베 에녹 자매 봉쇄수녀원 어린이집소임

by ★#■#○#☆ 2024. 5. 26.

5부 리베와 에녹의 새봄

5월 31일 (금) 경남 산청 지리산자락에 자리 잡은 아늑한 민박집.집의 주인은 30여 년간 수도자의 길을 뒤로하고 세속으로 돌아온 리베&에녹 자매다.

 

한국기행-산청-지리산민박집-리베에녹자매
한국기행-산청-지리산민박집-리베에녹자매

 

30여 년간 봉쇄 수녀원에서 있었던 언니와 활동 수도회 소속으로 어린이집 소임을 맡았던 동생은 둘이서 함께 수도의 길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6년 전 수녀원을 나와 산청에 터를 잡았다.

 

 

 

함께 기도하고 마당의 텃밭과 꽃을 가꾸며 갈 곳 잃은 동물 식구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 자매. 처음에는 숨 쉬는 공기조차 다르게 느껴질 만큼 모든 게 낯설었지만 이제는 세상에 잘 뿌리내렸으니 누구든 쉬어갈 수 있는 곳을 만들어보자 싶어 올봄 민박집을 시작했다.

 

한국기행-산청-지리산민박집-리베에녹자매
한국기행-산청-지리산민박집-리베에녹자매

 

이사 들어올 때부터 안채는 다른 이들을 위해 비워주자며 창고 방에 짐을 풀었던 자매는 설레는 마음으로 예쁜 꽃을 심고 청소하며 손님들에게 내어 줄 공간을 꾸미고 있는데. 힘든 일도 꽃길이라며 작고 소소한 일에도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 자매만의 오월의 뜨락으로 초대한다.

 

한국기행 이동양봉 아까시나무꽃 꿀 유목여행 임상희 박미진 부부 카라반

 

한국기행 이동양봉 아까시나무꽃 꿀 유목여행 임상희 박미진 부부 카라반

2부 꽃길 따라 유목 여행 5월 28일 (화) 아까시나무 꽃이 피는 5월 한 달간 꿀을 따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카라반을 끌고 꽃길 따라 유목 여행을 떠나는 임상희·박미진 부부이다.  10년째 매년 개

bongbongbox.tistory.com

 

한국기행 봄이 머물라 하네 754편

2024년 5월 27일(월) ~ 5월 31일(금) 한국기행 754편에서는 봄이 머물라 하네가 소개된다. 찰나의 봄이라 했던가 한낮의 내리쬐는 태양 볕의 온도가 달라졌다. 봄이 머무는 자리에 서서히 여름 기운 밀려드니 왠지 봄을 도둑맞은 것만 같은 요즘, 봄의 끝자락을 잡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한국기행-산청-지리산민박집-리베에녹자매
한국기행-산청-지리산민박집-리베에녹자매

 

봄을 쫓아 꽃을 쫓아 남에서 북으로 떠나는 유목민부터 다시 인생의 봄을 만난 사람들까지 헤어지기 아쉬운 봄, 봄이 행복한 사람들과 그 속에 머물러보자.

 

한국기행 음성 함박산 미타암 운성스님 승가대학 농감 소임 산나물 농사 사찰음식 지현스님

 

한국기행 음성 함박산 미타암 운성스님 승가대학 농감 소임 산나물 농사 사찰음식 지현스님

1부. 미타암에 걸린 봄 5월 27일 (월) 충북 음성 함박산 아래 자리 잡은 작은 암자 미타암에서 17년째 홀로 수행 중인 운성스님이다. 승가대학에서 농사를 담당하는 스님인 농감(農監) 소임을 지내

bongbongbox.tistory.com

 

한국기행 배낭 백패커 김켈리 노테크 행복기억 여행 비박 욕지도 좌부랑개마을 고등어회

 

한국기행 배낭 백패커 김켈리 노테크 행복기억 여행 비박 욕지도 좌부랑개마을 고등어회

4부 배낭에 담은 봄 5월 30일 (목) 20kg 배낭 둘러메고 어디든 떠나는 중년의 백패커 김켈리씨.대치동에서 학원 강사로 일하며 세 아이를 키우느라 바삐 살아온 그녀는 나에게 주는 선물로 올봄 3개

bongbongbox.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