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삼춘!봄 캐러 갑서
3월14일(금) 제주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선흘마을에도 이른 봄이 찾아왔다. 봄을 환영하는 영춘화와 백리향이 내뿜는 향기를 맡고 있노라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 인다라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동2길 29 2층
바닷가 마을 함덕에 살다, 몇 해 전 선흘마을로 이사 온 제주 토박이 현경숙 씨. 봄을 맞아 마을 주민들과 봄나물 맞이에 나섰다.
봄 하면 떠오르는 냉이,달래부터 매서운 겨울을 이겨낸 다양한 나물까지. 땅이 주는 선물에 제주 삼춘들의 손맛이 더해지면 겨우내 지친 몸의 기운을 북돋워 줄 보약이 된다.
서로의 마음을 채워주고 위로하며 살아가는 선흘마을 사람들의 봄 생명력 가득한 밥상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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