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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한국기행 청송 64년 손칼국수 주왕산 국립공원입구 여관식당 산채비빔밥 손국수집 노포밥집

by ★#■#○#☆ 2024. 9. 26.

한국기행 4부.64년노포의 손맛

103() 등산로를 따라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폭포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가을철이면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경북 청송의 주왕산국립공원이다.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이곳에 오면 산행을 한 이들이 잊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다.

주왕산국립공원 손칼국수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주왕산명일식당

주소: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212 1층

연락처: 054-873-2904

메뉴: 칼국수 산채비빔밥 파전 감자부침 메밀전병 등

 

 

 

낡은 간판 위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주왕산 초입에 자리한 64년 전통의 노포 식당으로 올해 95세 이영수 할머니가 여전히 홍두깨로 직접 반죽을 밀어 손칼국수를 만드는 주왕산 명물 밥집이란다.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32살에 홀로돼 자식들 건사하기 위해 안동에서 청송으로 와 여관을 운영했다는 이영수 할머니. 당시 목욕탕까지 갖춰진 일류 여관으로, 손님들에게 밥을 내던 할머니는 64년의 긴 세월을 지나 73세 며느리와 함께 여전히 밥집을 운영 중이다.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95세의 고령이지만 손칼국수는 물론 바쁠 때면 설거지도 돕고 매일 아침이면 산나물 밭을 찾아 풀을 맬 만큼 여전히 정정하신 할머니이다.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한국기행-청송-64년 노포의맛

 

항상 같은 자리에서 64년을 빚어낸 할머니의 손칼국수와 이제는 할머니가 된 며느리가 함께 농사지어 차린 산채비빔밥까지 그 세월의 맛을 느껴본다.

 

한국기행 청송 점곡마을 사과밭 호두기름 강의수 이화자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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