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기대어 살다 – 뚝섬 토박이들의 추억과 음식
2025년 3월 13일 한국인의 밥상 696회에서는 한강, 시간이 흐르고 맛이 쌓이다편이 소개된다. 성동구 성수동, ‘뚝섬’ 또는 ‘뚝도’라 불리던 이곳은 고기를 잡고, 나룻배가 모여들던 강변마을. 한강을 곁에 두고 살아온 뚝섬 토박이 신동욱(69세), 이은섭(68세) 씨에게 한강은 평범한 강이 아니란다.
심심하면 고기 잡으러 강으로 향했던 이들은 요즘도 틈만 나면 한강에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단다. 장어, 붕어, 쏘가리까지 없는 게 없다는 한강. 그중에서도 뚝섬 장어가 실하기로 유명했다는데. 연탄불에 노릇노릇 구운 장어 한 점에 옛 추억이 되살아난다.
성수 뚝섬 뚝도 연탄불구운장어
저마다 품고 있는 뚝섬유원지와 뚝섬 나루터의 추억.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여들던 그 시절 뚝도시장도 최고 전성기를 누렸었다.
강남에서 배를 타고 건너와서 장을 볼 만큼. 남대문, 동대문 시장과 함께 서울 3대 시장으로 손꼽혔다.
새벽부터 일하는 일꾼들의 허기를 달래던 국말이떡, 맛이 좋아 ‘갈비’라고 불렸던 뚝섬의 채소까지..
뚝섬 토박이들의 추억이 담긴 옛 음식들을 맛본다.
한국인의 밥상 밤섬 땅콩 부군당 마포 탕콩죽 재첩미역수제비 참게메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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