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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휴대전화 눈 건강에 도움된다? 스마트폰 다크모드 기능

by ★#■#○#☆ 2022. 10. 19.

휴대전화 다크모드 기능

눈에 들어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의 양을 줄여 노화 속도를 늦추고,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면 밝기에 따라 동공 크기가 조절되는 과정에서 모양체 근육이 수축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와 근시를 유발 할 수 있다.

청색광이 실제로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학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수면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눈 건강에 해를 준다는 명확한 연구 결과는 없다.

사람마다 스마트폰 이용 벙법이 모두 다르다 보니, 어떤 효과가 더 우세하다고 판정할수는 없다.

 

 

▷ 연구 자료 확인 및 전문가 자문 등

미국안과협회 사이트 공개 자료로 한국안광학회지 2014년 발표 논문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의과대학 연구원 등 참여 논문으로 강북삼성병원 김성호 교수, 강남에이스안과 신경훈 전문의가 검증했다.

 

▷ 검증내용

보통 흰 배경 화면에 어두운 글자가 나타나는 일반 화면고 달리, 다크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어두운 배경 화면에 흰 글자가 보입니다.

 

강남에이스안과 신경훈 전문의는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확실히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 눈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퇴행성 질환인 황반변성을 예방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진 청색광(블루라이트)도 화면에서 덜 분출됩니다.

그런데 다크모드가 오히려 눈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김성호 교수는 밝은 환경에서는 동공의 크기가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되면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감소돼 보다 선명한 상이 눈에 나타납니다. 반대로 어두운 환경에서는 많은 빛을 감지하도록 동공이 커집니다. 때문에 스마트폰 화면이 어두워지면 우리 논의 동공은 빛을 모으기 위해 확장됩니다.

 

강북삼성병원 김성호 교수는 밝은 환경에서는 동공의 크기가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되면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감소돼 보다 선명한 상이 눈에 나타납니다. 반대로 어두운 환경에서는 많은 빛을 감지하도록 동공이 커집니다. 때문에 스마트폰 화면이 어두워지면 우리 눈의 동공은 빛을 모으기 위해 확장됩니다.

 

문제는 동공의 크기가 커질 때 눈의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 근육이 수축된다는 겁니다. 신경훈 전문의는 이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모양체 근육에 젖산이 쌓이고 피로가 유발되며, 이 과정에서 사라믈은 흔히 눈이 뻐근하고 아픈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김성호 교수 역시 장시간 모양체 근육이 수축된 상태가 유지되면 근시가 유발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크모드가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것은 맞지만, 블루라이트가 눈에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블루라이트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수면연구회에 발표된 적은 있지만, 눈 건가엥 해를 준다는 명확한 연구 결과는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의과대학 연구원 등이 발표한 논문에서는 청색광에 몇 주 단위로 노출되는 것이 안과 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안과학회에서도 눈의 피로는 블루라이트 때문이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 방식에 의해 발생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다크모드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판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나의 기능 안에 눈에 이로운 점도 있고 해로운 점도 있는 셈인데, 사람마다 스파트폰 시청방법, 시청 습관도 다 다르다 보니 어떤 효과가 더 우세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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