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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모정 가득 엄마의 손두부 모락모락 집밥 기행

by ★#■#○#☆ 2023. 3. 6.

한국기행 5부. 모정 가득, 엄마의 손두부

오늘 3월 10일 (금) 한국기행 690편. 모락모락 집밥 기행 5부. 모정 가득, 엄마의 손두부 가 소개됩니다.

두부를 만드는 엄마의 마음 콩 가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은 돌탑으로 가득한 마이산의 탑사가 있는 전북 진안의 배민경 씨 집입니다.

 

한국기행-모정가득-엄마의손두부-모락모락집밥기행
한국기행-모정가득-엄마의손두부-모락모락집밥기행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이 오는 날. 바로 민경 씨의 두 딸이 본가에 방문하여 함께 식사하기로 한 날입니다.

 

식사 메뉴는 당연히 딸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부 요리입니다.

직접 농사지은 콩을 사용해 친한 동료 농부들과 함께 갈아서 익히고 짜내며 두부 제조 실력을 발휘해봅니다.

 

 

사실 콩 농사와 두부 제조는 둘째 딸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진안으로 귀농하여 시작하게 된 일입니다.

 

지금은 딸의 건강도 많이 호전되었고 이제는 함께 살지도 않지만 두부는 아직까지 가족의 식탁에 오르는 단골 손님입니다.

두 딸의 기호에 맞춘 두부 요리는 언제나 반가운 환호성을 자아냅니다.

 

한국기행-모정가득-엄마의손두부-모락모락집밥기행
한국기행-모정가득-엄마의손두부-모락모락집밥기행

“부모가 자식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못하잖아요. 집밥을 만들어 줬을 때 사랑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습니다”

 

사랑한다는 백 마디 말 대신 엄마의 마음이 가득 담긴 두부 요리를 먹으며 오늘도 딸들은 세상의 풍파 속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다 함께 살았을 적을 회상하며 익숙한 마이산 길을 산책하고 가장 높은 탑에 두 손 모아 소원도 빌어봅니다.

 

언제나 돌탑을 쌓는 마음으로 두부를 만드는 엄마 배민경 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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