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유방암 아내를 살린 중목구조 주택을 지어야 할 다섯 가지 이유
아내를 살리는 집 경기도 이천 중목구조 주택에서의 새로운 시작 경기도 이천의 한적한 마을,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아담한 중목구조 주택. 조춘순(68), 이인숙(65) 부부는 매일 아침 집 주변을 찾아오는 새들에게 모이를 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정원의 작은 나무 위로 내려앉은 참새와 박새, 때때로 찾아오는 직박구리까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이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부부가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싱싱한 채소를 손질하고, 직접 담근 장으로 국을 끓이며 조용하지만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 평온한 아침이 있기까지, 부부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간이 있었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이런 날이 다시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시절이 있었다. 암 투병이라는 시련, 그리고 남편의 결심 부부는 한때 도심 아파트에서 생활했다.
남편 조춘순 씨는 공기업에서, 아내 이인숙 씨는 교사로 재직하며 평범하지만 안정된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아내가 명예퇴직을 하고, 본격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즐기려던 찰나였다. 취미로 요리를 배우고,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순간,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가 모든 계획을 무너뜨렸다.
유방암 2기입니다.예상치 못한 진단에 부부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더 힘든 건, 바로 수술을 당장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 먼저 항암 치료를 받고 종양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진행해야 했고, 이후에도 표적 치료를 지속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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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는 치료 과정 동안 아내의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갔다. 항암 후유증으로 기운을 차리기 어려웠고, 음식조차 제대로 삼키기 힘들어졌다. 남편 조춘순 씨는 그 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아내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했어요.
약 대신, 병원 대신, 아내를 살릴 수 있는 뭔가를 찾고 싶었죠." 그리고 그는 결심했다. 깨끗한 공기와 좋은 환경에서 아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아내를 위한 집을 짓기로 한 것이다. 중목구조 주택을 선택한 이유 처음에는 이미 지어진 단층 주택을 사서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적당한 집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대부분의 전원주택은 2층 구조가 많았고, 부부가 원하는 단층 집은 드물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직접 짓는 집 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싶었다. 본격적으로 건축을 공부하기 시작한 조춘순 씨는 여러 가지 공법을 비교하던 중 중목구조라는 방식을 알게 되었다.
중목구조의 특징 공기와 습도를 조절하는 건강한 환경 목재가 습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준다. 실내 공기 질이 뛰어나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빠른 공사 기간과 높은 내구성 공장에서 미리 가공(프리컷)한 목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라 공사 기간이 짧다.
경량 목구조보다 견고하고 지진에도 강하다. 따뜻한 분위기와 정서적 안정감 나무가 주는 따뜻함과 감성이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물론 경량 목구조에 비해 비용이 다소 높았지만, 부부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을 위한 집이었다. 단순한 집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자연 속에서 되찾은 건강과 행복 집을 짓고 이천으로 이사 온 후, 놀랍게도 아내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기 시작했다. 도심에서 살 때보다 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음식도 잘 먹게 되었다. 남편보다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집 안을 정리하고, 정원 가꾸기에 한창이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면 새들이 모이를 먹고 있어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죠. 아픈 시간을 지나 이제는 이런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부부는 이제 정원에서 채소를 직접 기르고,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기고 있다.
끄러운 자동차 소음 대신, 바람이 흔들리는 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보내는 것. 부부에게 이곳은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삶을 되찾은 곳이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건강을 되찾은 아내는 이제 남편을 위해 요리를 하고, 때로는 정원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이렇게까지 나를 위해 뭔가를 해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몸이 아프고 나서야 깨달은 거죠. 저 사람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남편 조춘순 씨도 말한다.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우리가 찾던 삶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어요.
크게 성공하거나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건강하게 사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거죠." 이제는 바쁜 도심 생활이 아닌,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쌓아가고 있는 부부. 그들의 집은 단순한 목조주택이 아니다. 서로를 살리고, 아끼고, 사랑하는 공간이다. "집이 사람을 살린다." 단단한 중목구조 주택처럼, 부부 역시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소중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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