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제천 단양 편 3부. 단양, 젊은 신선이 노는 그곳
놀다 보면 신선도 젊어지는 곳 단양은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 이란 뜻을 가진 말 ‘연단조양(鍊丹調陽)’에서 지명이 유래된 만큼 신선과 인연이 깊다.
많은 문인과 화가의 사랑을 받은 단양 1경 도담삼봉을 비롯해 무지개처럼 둥근 문이 마치 신선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석문, 자유롭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죽순 같다는 옥순봉, 격자무늬 절리가 병풍처럼 펼쳐진 사인암 등 모두 신선과 어울리는 비경이다
요즘 단양을 즐기는 방법은 따로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올라 만개의 봉우리와 천개의 골짜기를 한눈에 담거나 남한강 암벽에 선반처럼 붙은 1.2km의 잔도 길을 걷다 보면 마치 물 위를 걷는 신선이 된 느낌이 든다.
신선들 노는 물이 더 젊어졌다! ‘단양의 명물’ 마늘을 중심으로 시장은 패기 있는 젊은 식객들로 북적이고 활기가 넘친다. ‘패러글라이딩의 성지’인 활공장에는 생애 첫 비행에 도전하는 이들이 모여든다. 도전만으로도 젊은 기운이 솟아나는 이곳에 세계 챔피언 조종사가 있다.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다가 고향에 돌아온 단장을 중심으로 공연을 계기로 모인 극단 사람들이 있다.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치고 주민들을 무대에 올리며 더 열정적으로 살고 있다는, 만종리 대학로극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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