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당진 신리성지 송악읍 기지시리 구자동선생 상록수 필경지 심재영고택

고향민국 당진이 좋아서 2부. 당진,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서

500년 역사의 ‘기지시 줄다리기’와 우리나라 천주교의 뿌리가 내려진 마을 ‘신리성지’, 소설 ‘상록수’가 탄생한 필경사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는 500년 역사의 ‘기지시 줄다리기’로 유명하다.

고향민국-당진-신리성지-심재영고택

아주 먼 옛날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줄로, 윤년마다 줄다리기를 해왔는데 그 역사와 전통이 아직까지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신리성지

주소: 충남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신리성지

 

 

 

▶심재영고택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상록수길 29-8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만난, 인간문화재 구자동 선생은 ‘지푸라기 하나는 힘이 없지, 하지만 그것이 모이면 끊어지지 않는 힘을 가진 ‘줄’이 될 수 있다‘ ’줄다리기는 단합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고향민국-당진-신리성지-심재영고택

우리나라 천주교의 뿌리가 내려진 곳이라고 평가받는 ’신리성지‘에는 과거, 뱃길을 통해 이곳에 정착한 다블뤼 주교가 머물렀던 공간이 그대로 복원돼 있고, 거대한 크기의 순교기록화 13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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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소설가 심훈의 문학적 공간들도 만날 수 있는데 <상록수>가 탄생한 ’필경지‘와 상록수 주인공 박동혁의 모티브가 된 인물, 심재영 선생이 지은 심재영 고택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의 도시, 당진의 면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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