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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향민국 부산 영도 영도대교 산복도로 마을 청학동 해돋이 마을 대평동 깡깡이 마을

by ★#■#○#☆ 2023. 8. 14.

4부 부산, 영도 아지매의 힘

8월 17일(목)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온 영도 사람들의 이야기 부산 중심가와 네 개의 교량으로 연결된 영도는 1950년대 초, 남북의 피란민들이 모이며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1990년대 조선 사업이 활발해지며 영도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는데, 이후 조선 사업이 쇠퇴하며 일자리가 줄어들고 마을에도 빈자리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고향민국-부산-영도
고향민국-부산-영도

피란의 역사가 녹아있는 영도대교를 건너, 높은 언덕을 오르고 오르면 영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복도로 마을, 청학동 해돋이 마을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교실이 열리는데. 단지 딸이라는 이유로, 가난해서 배우지 못한 어머니들은, 뒤늦게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특히, 수십 년 동안 마을의 대소사며 이웃을 도와온 마을회장 이옥자 씨는, 중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을 준비했는데..고단한 삶 속에서도 오랜 시간,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며 살아온 청학동 해돋이 마을로 떠나봅니다. 한편, 한때 선박 수리 조선소와 공업소가 모여있어, 못 고치는 배가 없었다는 영도 대평동. 선박의 녹을 떼어내기 위한 망치질 소리가 ‘깡- 깡-’ 울린다고 하여, 깡깡이 마을이라 불렸습니다.

고향민국-부산-영도
고향민국-부산-영도

이제는 망치대신 기계를 이용해 녹을 갈아내지만 여전히 위험천만한 게 조선소의 일입니다. 영도를 대표하는 깡깡이 아지매들을 만나봅니다. 또한, 수십 년 동안 깡깡이 마을을 지켜 온 공업소 임형욱 씨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이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서로를, 그리고 영도를 지탱하며 살아온 영도 사람들의 힘을 만나봅니다.

 

고향민국 부산 금정산 산성마을 금정산성 막걸리 주문 택배 구입 문의 명인 유청길 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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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민국 억수로 좋네, 부산 이번주 2023년 8월 14일(월)~ 2023년 8월 18일(금) 고향민국에서는 억수로 좋네 부산편이 소개됩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 오랜 시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

bongbongbox.tistory.com

 

고향민국 억수로 좋네, 부산

이번주 2023년 8월 14일(월)~ 2023년 8월 18일(금) 고향민국에서는 억수로 좋네 부산편이 소개됩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 오랜 시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온 거대도시로, 한편으로는 한국전쟁 전후 정착한 수많은 피란민의 애환이 담긴 피란 수도이자, 이주민들의 도시입니다.

고향민국-부산-영도
고향민국-부산-영도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인 이곳에는 미처 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막걸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금정산 산성마을 사람들과 한국전쟁의 피란민을 품어준 아미동과 우암동, 그리고 부산만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부평깡통시장으로 떠나봅니다.

 

또한, 부산의 역사가 녹아있는 깡깡이예술마을과 영도 청학동 해돋이 마을, 바다의 도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다대포항 어민들과 자갈치시장 곰장어 골목까지. 대도시의 화려함에 가려져 있던 ‘진짜’ 부산의 속살을 만나봅니다.

 

고향민국 부산 우미동 우암동 임시수도기념관 피란민의 보금자리 비석 문화마을 대성사 이출우검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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