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안성의 매력,오래된 미래
6월20일(목) 흥이 절로 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조선 후기 전문 공연 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 대중 연예 집단,남사당.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남사당의 옛 근거지였던 안성에서 남사당패의 명맥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9명의 상임 단원 중 한 명인 서주향 씨는 바우덕이 풍물단에서 줄을 타는 어름사니로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하기 전 주향 씨가 늘 찾는 곳은 청룡사. 이곳에는 안성 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유일한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당이 자리하고 있다.
바우덕이의 예술정신과 남사당의 민족 민중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만나본다. 바우덕이 라는 인물의 정신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후배를 양성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조선 시대 전국3대 시장,안성5일장 “한양장엔 없어도 안성장엔 다 있다.–허생전中” 예로부터 장시가 발달해 연암 박지원의 소설‘허생전’에서도 그 명성을 찾아볼 수 있는 안성장이다.
전통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에서는 여전히 옛 장터의 정취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데. 우시장이 발달했던 시장답게 소고기를 듬뿍 넣고 진하게 끓여낸 장터국밥은 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달래준다.
이뿐만 아니라 비옥한 안성평야에서 재배된 쌀로 만든 백설기는 찰지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라고.훈훈한 인심과 고향 내음 가득한 시장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안성 포도의 기원이 된 성당 한우,배,인삼과 함께 안성의 대표 특산품으로 꼽히는 포도. 이 안성 포도가 시작된 곳이 바로 안성 성당이다.
안토니오 공베르 신부가1901년 미사용 포도주를 제조하기 위해 성당 마당에 포도 묘목을 심은 것이 안성 포도의 기원. 안성 지역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땅을 빌려주며 포도를 키우도록 한 것이,유명한 안성 포도의 시작이 되었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성당의 매력은 이뿐이 아닌데. 안성 성당은 정면에서는 가톨릭의 로마네스크 양식이지만 측면은 전통 한옥 양식을 띄고 있는 독특한 구조다.
성당 한편에는 신자뿐 아니라 배고픈 백성들에게 포도를 나눠준 공베르 신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도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공베르 신부님의 사랑과 정신을 생각하면 안성에서 가장 먼저 포도가 재배됐다는 걸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옛이야기들이 살아 숨 쉬는 안성의 오래된 매력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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