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진도 설레는봄바다 부자횟집 식당
세대를 잇는 진도 어부 부자의 바다 이야기 울돌목의 물살이 만들어낸 전설적인 승리의 이야기를 뒤로하고, 우리는 이제 또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바로 진도의 앞바다에서 3대째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 부자의 이야기입니다. 매일 새벽, 박현욱 어부는 아들 박재성 씨와 함께 바다로 향합니다.
그의 아버지부터 시작해 지금은 아들과 함께 진도 바다에 출근하는 이들 가족은 대를 이어 진도 앞바다의 황금어장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진도 바다는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풍요로운 바다입니다.
진도 부자 횟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부호수산
주소: 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57-14
연락처: 061-544-0039
이들이 사용하는 어획 방식은 **각망(그물)**을 설치해 물고기가 다니는 길목을 공략하는 방식입니다. 조업을 마치고 그물을 끌어올리면, 숭어, 감성돔, 광어 등 철마다 잡히는 다양한 자연산 생선이 가득합니다.
이렇게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들은 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옮겨져 회, 구이 등으로 손님상에 오릅니다.
현장에서 바로 잡은 제철 해산물의 싱싱함과 맛은 이미 입소문을 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입니다.
진도의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손님에게 바로 선보이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맛집, 바로 이 어부 부자의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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