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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동네한바퀴 대구 연잎 백숙 천연기념물 1호 측백나무 숲 2대째 백숙 신자경

by ★#■#○#☆ 2023. 10. 20.

동네 한 바퀴 제241화 삼삼하게 스며들다 대구광역시

이번주 2023년 10월 21일 동네 한 바퀴 제 241화에서는 삼삼하게 스며들다 대구광역시를 소개합니다. 이토록 천혜의 요새가 또 있을까 금호강과 낙동강이 자연 해자 역할을 하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도시 대구는 3대 문화권(신라‧유교‧가야)의 역사 문화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생태자원이 공고히 저만의 빛깔을 만들어낸 ‘고집스러운’ 동네입니다.

동네한바퀴-대구-연잎백숙-측백나무숲
동네한바퀴-대구-연잎백숙-측백나무숲

숱한 부침에도 변치 않고 무언가를 오래도록 지켜낸 것들엔 힘이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241번째 여정에서는 전해오는 옛것에 새 칠을 하며 ‘대체 불가한’ 시간을 이어나가는 문화관광의 본향, 대구광역시로 떠나봅니다.

 

 

도동 연잎백숙 연잎한방백숙 옻닭 삼계탕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백림정

주소: 경북 대구 동구 도평로 249

연락처: 0507-1463-0065

 

 

시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연잎 백숙

 

천연기념물 1호 측백나무 숲이 있는 한적한 산촌 동네를 걷다 연잎을 말리는 여인을 발견한다. 직접 딴 연잎으로 2대째 백숙을 끓인다는 신자경 씨는 8대째 한동네에 살며 최연소 통장이다, 뭐다 바깥일에 열중인 남편을 대신해 가게를 도맡았다다고합니다.

 

동네한바퀴-대구-연잎백숙-측백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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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머니 없이 시할머니, 시아버지를 모시며 공사다망한 남편 대신 시아버지 곁을 지키며 자식보다 애틋한 정을 쌓아갔다는 그녀.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지난한 가게 일을 손에서 놓으려 했지만, 그때마다 떠오른 시아버지의 말 한마디, 일상 속 사소한 추억 때문에 여태껏 연잎 백숙을 끓이고 있답니다.

 

동네한바퀴-대구-연잎백숙-측백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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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십 넘어 철든 남편이 알아주고, 보듬어줘서 이제는 살만하다는 아내 자경 씨.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부부가 같이 연잎 백숙을 놓지 말라던 시아버지의 뜻은 아마도 이런 것이었을까. 매 순간 함께 할 수 있어 최고의 유산을 받은 것 같다는 부부의 일상을 만나봅니다.

 

동네 한 바퀴 대구 수구레국밥 3대 모녀 수구레국밥 현풍도깨비시장 도깨비 국밥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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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백세교 수변공원 옥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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