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57화 복스럽다 값진 2024 – 서울 압구정동, 신사동
2024년 02월 10일 동네 한 바퀴 제257화에서는 복스럽다 값진 2024년 서울 압구정동, 신사동이 소개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동은 특색있는 문화와 멋을 만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트렌드 중심지다.
개발 이전에 강남은 과수원이 있고 농사짓는 땅이 대부분이었지만, 1970년대 개발 이후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주변 상권이 들어서면서, 해외 유학파들을 겨냥한 미국 패스트푸드, 해외 원두커피 프랜차이즈 1호점이 강남에 들어서는 등, 볼거리, 먹을거리, 놀 거리 가득한 앞선 문화의 상징이 되었다.
그런 역사 위에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등 서울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 거리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온 서울 압구정동과 신사동을 2024년 설을 맞아 동네한바퀴가 서울여행으로 돌아본다.
압구정 약과 궁중주악 정보
만나당
주소: 서울 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75길 61 1층 101호
연락처: 0507-1327-3312
만나당의 대표메뉴에는 궁중두텁떡, 궁중주악, 궁중약과, 궁중만두과, 왕밤약식, 궁중대약과, 궁중 대모과 등이 있다.
전통을 이어가는 붕어빵 부자(父子)의 약과와 궁중주악
신사동에서 젊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길을 걷다, 왕이 먹던 디저트를 판다는 가게를 발견한다. 조선시대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위한 성대한 회갑연에 올리고, 궁궐과 사대부 집안의 연회 때 쓰였다는 궁중 떡과 약과를 옛 제조 방식 그대로 유지해 만들고 있다는 황문철 씨를 만난다.
1963년부터 궁중병과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는 황문철 씨는, 배운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가게를 차렸는데 벌써 33년이 되었단다. 전통 디저트인 만큼 일일이 손으로 만들고 있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자부심으로 전통 방식을 유지하며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내와 둘이 시작했던 가게였지만, 10년 전 아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아들 지현 씨가 본격적으로 나서서 대를 이어 함께 만들고 있다.
이제는 아들 부부에게 가게를 맡기고 쉬고 싶어도 이곳에서 쌓은 아내와의 추억과 일에 대한 열정 때문에 자주 나와 아들 지현 씨 옆에서 조언을 해주며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아들은 약과 하나 주악 하나에도 정성과 진심을 담아서 만들고 있다.
설날 대표 간식 중의 하나인 약과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입과 눈이 즐거워지는 궁중주악을 강남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건, 누군가의 진득한 세월과 일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국기행 함안 한식디저트 개성주악 곶감캐러멜 고려동 할머니댁 다과체험장 김순식할머니 이성정씨
생활의달인 신당동 스콘 약과 카눌레 달인 스콘 택배 전직 변호사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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