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고양 추어탕 돌솥추어탕 추어털레기 우거지추어탕 라연화 식당

추어탕에 담긴 시어머니의 진한 사랑

사랑을 전하는데 음식만 한 것이 있을까? 25년째 고양에서 추어탕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라연화 씨. 본래 추어탕은커녕 요리도, 청소도 못 하는 며느리였단다.

 

동네한바퀴-고양-돌솥추어탕

 

거기에 날 때부터 병약해 걸핏하면 누워있기 일쑤. 시어머니는 그런 며느리에게 새벽같이 일어나 추어탕을 끓여주었다.

 

 

☞고양돌솥추어탕예약

 

 

▶종화네 돌솥추어탕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유산길 50

연락처: 0507-1321-8828

 

 

IMF로 사업이 망했을 때도 연화 씨를 일으켜 세워준 건 시어머니의 추어탕이었다. 매일 새벽 연화 씨는 가게로 출근해 커다란 냄비에 불을 붙인다. 추어탕을 끓일 때면 철없던 자신을 오늘날의 음식 명인으로 만들어 준 시어머니가 절로 떠오른단다.

 

동네한바퀴-고양-돌솥추어탕

 

미꾸라지를 아낌없이 넣은 추어탕. 그 속에는 아직도 시어머니의 진한 사랑이 담겨있다. 2025년 2월 8일 동네 한 바퀴 제306화에서는 따뜻하고 싶다, 이 겨울 경기도 고양특례시편이 소개된다.

 

동네한바퀴-고양-돌솥추어탕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 때면 따스한 봄바람이 기다려진다. 서울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고양특례시. 일산 신도시로 유명한 이곳은 흔히 대도시로만 알려졌지만 또 다른 면이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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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 밑에는 왕에게 진상했다는 웅어에 대한 기억이 있고 비닐하우스 속에선 푸릇한 얼갈이의 농촌풍경이 있다. 혹독한 추위를 녹일 만큼 예쁜 장미도 자라고 있다. 이처럼 겨울이지만 곳곳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고양특례시. 다시금 한파가 찾아오는 요즘.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인연을 찾아 동네 한 바퀴 306번째 여정을 떠나본다.

 

동네 한 바퀴 고양 웅어 한상 웅어회 장어구이 40년 식당 전문점 강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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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고양 칠피공예 칠피장인 40년 박성규 옻칠 나전칠기 가방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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