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고양 장미농장 14년 이수정 하우스 일산 로스팜 화훼농원

농부 아버지의 아름다운 유산

새하얀 눈이 내려앉아 녹음이라곤 없는 겨울. 이수정 씨의 하우스 속은 별천지다. 보라, 노랑, 빨강, 색색 장미들이 피어있는 이곳. 14년째 가꿔온 장미농장이다.

 

동네한바퀴-고양-장미농장

 

축구장만한 농장에서 365일 피는 장미를 남편과 둘이서 따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그만둘 수는 없단다. 이 농장을 지켜온 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서리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영주권을 준비했던 수정 씨는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에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왔다. 살날이 얼마 안 남았던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은 장미농장을 잇는 것. 어릴 적 네 자매 중 유일하게 농장 일을 돕던 수정 씨는 결국 그 뜻을 따르기로 했다.

 

동네한바퀴-고양-장미농장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 시작했지만, 요새는 장미 농사가 천직이라 느껴진단다. 그렇게 딸은 조금씩 농부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간다.

 

동네한바퀴-고양-장미농장

 

겨울철 매서운 추위를 잊게 해줄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이야기는 2월 8일 306화 따뜻하고 싶다, 이 겨울 경기도 고양특례시편으로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간다.

 

동네 한 바퀴 고양 웅어 한상 웅어회 장어구이 40년 식당 전문점 강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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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고양 얼갈이 쌀빵 농산물카페 밤리단길 가와지쌀가루 쌀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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