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산청 에디슨 괴짜 발명왕 박광훈 발명품 특허

동네 한 바퀴 경상남도 산청 제237화 기(氣)가 넘친다, 지리산 동네

이번주 2023년 9월 16일 동네 한 바퀴 제237화에서는 기(氣)가 넘친다, 지리산 동네 경상남도 산청을 소개합니다. 지리산 천왕봉을 품고 있는 이름 그대로 산 좋고 물 맑은 고장 산청 경호강, 덕천강 등 맑은 물이 있고 지리산, 왕산, 황매산 등 좋은 산 또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네한바퀴-산청-에디슨

산이 깊고 물이 맑아 1000여 종의 야생 약초가 자생하는 산청은 예로부터 한방의학의 전통이 이어져 오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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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청정한 자연에서 때 묻지 않은 삶을 가꾸어가는 사람들의 동네, 지리산의 氣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동네, 경남 산청으로 동네한바퀴 237번째 여정을 떠납니다.

 

 

 

산청의 에디슨! 괴짜 발명왕 청년의 꿈

벼농사를 주로 하는 신등면 시골 마을. 노인 인구가 대부분인 마을에 떠들썩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청년 셋이 망치처럼 생긴 것을 들고 수박을 내리치고 있는데, 직접 만든 발명품을 실험 중이라는 이들은 발명품 제작을 담당하는 눈때중 씨, 아이디어 담당 양대한 씨, 실험맨과 응원 담당 박광훈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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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과 실험을 위해 주워다 놓은 각종 고철과 기계가 쌓여 있는 마당에서, 방아쇠를 당기면 비료가 나오는 총 등 청년다운 상상으로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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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콘셉트로 마스크를 쓰고 닉네임을 사용하는 눈때중 씨는 어릴 때부터 과학에 재능을 보였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발명을 시작했다고. 고등학생 때는 선생님이 카이스트에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제안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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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발명을 순수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에 현재는 벼농사를 지으면서 발명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때중 씨의 능력을 알아본 양대한 씨와 박광훈 씨가 합류해 아이디어를 보태고 있는 중. 발명품 특허로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신처럼 꿈을 이루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이들을 돕는 것이 꿈이라는 재기 발랄한 청춘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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