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신안 낙지볶음 병어조림 뻘낙지 맨손잡이 낙지식당

동네 한 바퀴 제255화 그 겨울, 꽃피워 보라 – 전라남도 신안

2024년 01월 27일 동네한바퀴 255화에서는 그 겨울 꽃피워 보라 전라남도 신안을 소개합니다. 신비로운 갯벌과 청정 바다가 아름다운 곳. 무려 1004개 넘는 섬을 보유했다고 해서 ‘1004섬’이라고 불리는 신안에는 섬마다 각자의 풍광과 보물을 품고 있습니다.

 

동네한바퀴-신안-낙지볶음-병어조림-뻘낙지

 

뭍사람들은 모르는 섬마을의 특별한 맛과 그곳을 터전 삼은 섬사람들의 푸근한 인생 이야기를 들으러 <동네 한 바퀴> 255번째 발걸음을 전라남도 신안으로 옮깁니다.

 

 

강원도 효부의 낙지볶음과 병어조림

신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섬이 많은 영향을 받아 섬 주변을 둘러싼 갯벌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약 140여종의 해초류와 56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신안의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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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안은 뻘낙지의 주산지로서 낙지잡이를 하는 주민이 많습니다. 신안의 해안가를 걷다 보면 바닷물 빠진 갯벌에서 맨손으로 낙지를 잡아 올리는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을 정도. 그 맨손잡이로 낙지를 잡아 식당을 운영한다는 한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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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신안 토박이지만 아내는 강원도 고성이 고향입니다. 결혼 후 강원도에 살았지만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남편도 없이 홀로 신안으로 내려와, 이제는 제2의 고향으로 삼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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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모시던 시어머니와는 지난해 이별했지만, 여전히 시어머니에게 배운 낙지 손질법으로 낙지볶음을 만들고, 시어머니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셨다는 병어로 조림을 만들며 추억을 되새깁니다. 시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강원도 효부의 손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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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바다와 광활한 갯벌, 그곳이 선사하는 맛있는 음식들. 또, 눈부신 자연경관만큼 아름답고 따뜻한 삶의 이야기까지. 추운 계절이 무색하게 화사하게 피어나는 전라남도 신안의 따뜻함은 1월 27일 동네 한 바퀴 255화 그 겨울, 꽃피워 보라 – 전남 신안편에서 공개됩니다.

 

동네 한 바퀴 하몽피자 신안 미곡창고 갤러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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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신안 퍼플섬 퍼플교 반월도 반지도 세계최우수 관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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