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72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 경상북도 안동시
2024년 05월 25일 동네 한 바퀴 제272화에서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경상북도 안동시가 소개됩니다.
안동에서 온갖 열대과일로 맞이한 인생 2막
와룡면의 조용한 시골길을 걷다가 파파야 농장을 발견하고, 호기심 많은 동네지기는 조심스럽게 농장 안으로 들어가 본다. 들어가 보니 바나나 나무와 파파야 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는데... 여기가 안동인지 동남아시아인지 의문을 가지게 하는 풍경들에 놀라움을 감추기 어렵다.
▶안동파파야농장
주소: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주길 356
연락처: 010-8598-0704
영업시간: 매일 10:00-16:00/ 연중무휴
약 14년 전에 안동으로 귀농을 하고 시골 마을에서 파파야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황순곤(62세) 씨. 원래부터 농사를 해왔을 것 같은 순곤 씨인데, 전혀 다른 직업을 가졌었다는 순곤 씨의 원래 직업은 무엇일까? 90년도에 우연히 열대과일 씨앗을 얻어 취미로 화분에 심었던 것을 시작으로, 약 1,000평 규모의 농장 주인이 된 순곤 씨. 물론 처음부터 농장 운영이 수월했던 것은 아니다.
주변에서 보내는 따가운 시선과 우려 가득한 말들을 지겹도록 받았단다. 하지만 끝없이 연구하고, 매달린 결과 현재는 파파야, 바나나, 망고, 용과, 잭프룻 등 약 30여 가지의 열대과일을 생산의 달인이 되었다.
크고 실한 파파야를 발견한 우리의 동네지기. 직접 따먹으면 된다는 순곤 씨의 말에 사다리도 마다한 채 직접 따보려 하는데... 과연 안동에서 자란 파파야의 맛을 보러갑니다.
500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유교문화의 번영에 힘쓰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동네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동네 중 하나면서, 전통적인 모습들도 잘 유지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이다.
긴 세월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안동은 그 세월을 기억하며, 대를 이을 뿐만 아니라, 신(新)문화를 만들거나, 색다른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의 동네가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물론, 정겹고 마음 따뜻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보물들이 가득한 동네,경상북도 안동시로 동네한바퀴 272번째 여정을 떠난다.
동네 한 바퀴 안동참마찜닭 식당 강옥령 약선음식 안동특산품 마 약재육수찜닭
동네 한 바퀴 안동 꿩장 콩멸장 한정식 농가식당 조선행 권오엽 부부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은 밥이 좋아 안양해물탕 해물모둠찌개 토밥즈 맛집 122회 (1) | 2024.05.24 |
---|---|
토요일은 밥이 좋아 시흥 피쉬앤칩스 연어그라브락스 거북섬맛집 122회 토밥즈 (0) | 2024.05.24 |
동네 한 바퀴 안동참마찜닭 식당 강옥령 약선음식 안동특산품 마 약재육수찜닭 (0) | 2024.05.23 |
동네 한 바퀴 안동 예끼마을 힐링 돌집 트릭아트 체험마을 (0) | 2024.05.23 |
동네 한 바퀴 안동 꿩장 콩멸장 한정식 농가식당 조선행 권오엽 부부 (1) | 2024.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