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완주 양초공장 삼례 마천마을 2대째 재래방식 양초 주문 택배

이번주 4월22일 동네 한 바퀴 217화 에서는 몸을 닮았다 그대 전북 완주편이 방송됩니다.

노령산맥을 경계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명산이 즐비하게 늘어선 천혜의 땅, 전라북도.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면적이 큰 청정자연의 땅이자, 호남의 젖줄 만경강을 품은 동네, 전북 완주입니다.

 

<동네 한 바퀴> 217번째 여정은 따스한 봄볕이 감싸 안은 전북 완주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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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2대째 재래방식 양초공장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동백양초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로 21

연락처: 063-291-3399

 

전라북도 추억의 양초 공장

삼례 마천마을로 들어선 이만기. 활짝 열린 대문 안에 가득 쌓인 양초를 발견합니다. 어머니에 이어 2대째 양초 공장을 운영 중인 정삼용 부부입니다. 30여 년 전통의 전라북도에서 얼마 남지 않은 양초 공장이랍니다.

 

대형 솥에 양초의 주원료인 파라핀을 끓여 녹인 뒤, 양동이로 틀에 붓고 심지를 꽂은 뒤 굳혀 일정한 크기로 잘라주는 재래방식 그대로 양초를 만들고 있다는데. 어머니께서는 벽에 그으면 불이 붙는 딱성냥을 팔아 모은 돈으로 지금의 양초 공장을 차렸고, 딱성냥을 팔고 다닐 때 등에 업고 있던 큰아들이 15년 전부터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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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가 생활필수품이었던 시절에는 명절이나 학력고사 철이면 만드는 족족 팔려나갔고, 나라의 큰 우환이 생겼을 땐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품귀현상도 빚었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값싼 수입 제품이 들어오면서 전국에 300여 곳 있던 양초 공장도 거의 사라졌다는데.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양초를 만들어가겠다는 심지처럼 굳건한 양초 공장의 모자를 만나봅니다.

 

동네 한 바퀴 완주 어육장 택배 주문 윤왕순 명인장 천리장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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