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66화 저 너머에 행복이 있다 – 충청북도 제천
2024년 04월 13일 동네한바퀴 제266화에서는 저 너머에 행복이 있다 충청북도 제천편이 방송된다.
▶교동 민화마을 체험마을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천로 20길 18
제천 구도심 한 바퀴, 교동민화마을에서 화산동 의병공원까지
충청북도 제천 시내 한가운데, 향교 마을 교동에 들어선다. 향교가 있다는 건 예부터 명망 있는 교육의 도시였다는 것. 경상도에서 과거를 보러 죽령을 넘던 선비들이 머물렀다는 동네는 현재 제천향교의 영향으로 수십 년째 개발 없이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약 90가구가 거주하는 교동을 거닐면 나지막한 단층집 담벼락마다 민화가 그려져 있다. 이른바 ‘지붕 없는 민화 박물관’을 목표로 지역 예술인들이 그렸다는 150여 점의 민화 벽화. 특히 사방으로 뻗은 육거리에 서면 테마별 민화 골목을 택할 수 있다는데. 동네지기가 선택한 길, 그곳에서 펼쳐진 그림은 과연?
화산동 의병공원 로봇바리스타카페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화담카페
주소: 충북 제천시 죽하로 11안길 15-8
다시 구도심, 옆 동네 화산동으로 가자 마을 풍경과 대조적인 번듯한 건물이 보인다. ‘화담’이라 불리는 이곳은 알고 보니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어진 지역 카페 겸 놀이 쉼터. 원래는 50년간 방치된 지역으로 낡고 오래된 골목길은 동네 사람들도 꺼리던 곳이었단다.
그 낡은 주택 부지를 밀어내고 2022년 10월에 준공한 마을창작소 화담은 화산동 주민 10명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마스코트는 다름 아닌 로봇 바리스타와 86세 최고령 바리스타. 바리스타 어르신을 따라 올라간 2층 E-스포츠 체험관에선 느닷없이 제천 의병이 알고 보니 제천 의병 최후의 격전지였던 화산동. 제천 칠성봉 중 제7봉, 정봉산에 있는 의병공원에서 동네지기는 그곳에 깃든 조선 의병의 고귀한 정신을 되짚어본다.
둑을 뜻하는 제(堤)와 하천을 뜻하는 천(川)으로 이뤄진 동네, 산림이 약 70%를 차지하는 충청북도 제천은 산 좋고 물 맑은 고장이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 머문다는 청풍명월(淸風明月)의 뜻처럼 제천은 걸음마다 풍경이 되는 길, 그저 한없이 여유롭지만 조금 더, 한 발짝 더 나아가다 보면 마음을 어루만지는 또 다른 기쁨을 만나게 된다.
머무를 자연이 있다는 건 사는 이들에게도 여유와 강인한 생명력을 선사한다는 것. 동네 한 바퀴 266화에서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남다른 방향으로 삶의 진폭을 넓혀 행복의 땅을 키워나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네 한 바퀴 제천 국밥집 서울댁 육전 한우국밥 메밀전병 올챙이국수 전통시장 3도 미식 만남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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