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주문진항 양미리 부둣가 포구 제206화 추울수록 뜨겁다 겨울포구 – 강원도 강릉
이번주 2023년 2월 4일 동네 한 바퀴 제 206화 추울수록 뜨겁다 겨울포구 강원도 강릉 편 여정은 추운 겨울 더욱 뜨겁게 빛나는 강릉으로 떠납니다.
주문진 등대에서 시작하는 강릉 한바퀴로 강릉 수제약과, 동치미 비빔밥, 관광두레 100년 방앗간 카페, 수제 맥주, 주문진항 양미리, 호떡집, 포장마차가 소개됩니다.
▶동네한바퀴 강릉 주문진 호떡 할매 찹쌀호떡 이계화 할머니 당근 사과잼 호떡 위지 구입 정보
드넓은 동해를 앞마당 삼고 장대한 태백산맥을 두른 동네, 강원도 강릉입니다.
아낌없이 내어주고 또 품어주는 바다처럼 궂은일도 즐거움도 함께 나누며 누구보다 굳세고 강인하게 살아온 이웃들이 있는 곳입니다.
주문진항 양미리 어머니들의 뜨거운 인생
동해안의 대표 항구, 주문진항으로 향합니다. 350여 척의 어선이 드나들며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는 오징어, 양미리, 게 등 어족이 풍부한데. 이른 새벽부터 풍어를 꿈꾸는 어부들과 손님맞이에 분주한 항구는 하루하루가 활기찹니다.
주문진항 부둣가를 걷던 이만기. 옹기종기 모여 그물에서 무언가 떼어내느라 분주한 어머니들을 발견합니다.
어머니들의 빠른 손놀림에 빠져나오는 건 다름 아닌 겨울철 동해안의 별미, 양미리. 당일 새벽 그물 한가득 양미리를 조업해오면, 어머니들은 상처 하나 내지 않고 단시간에 떼 대야를 채웁니다.
큰 대야를 가득 채워야 7천 원씩 받을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 화장실도 참아가며 종일 작업한다는 어머니들. 찬 겨울바람을 맞으며 일하느라 곱던 손이 거칠어졌어도 자식들과 손주들 용돈 주는 재미에 일을 놓을 수 없습니다.
자식들한테 주는 기쁨이 곧 삶의 낙. 주고 또 줘도 더 주고 싶은 게 어머니들의 마음입니다. 이 겨울 가장 추운 포구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들을 만나봅니다.
지금까지 동네 한 바퀴 강원도 강릉편 주문진항 양미리 부둣가 포구 정보였습니다.
▶동네 한 바퀴 강릉 동치미비빔밥 식당 위치 정보 소돌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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