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숙성돼지불고기 퇴근후N 성북 정릉 불고기 생돼지껍질 한성대입구역 맛집

생방송 오늘 저녁 '퇴근 후N'에서는 정릉동 지하세계에서 65일 숙성한 돼지불고기와 생돼지껍질이 방송됩니다.

성북구 정릉 맛집으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서도 방송되었던 ' 달 밝은 집'의 숙성 돼지불고기와 생돼지껍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숙성돼지불고기

슈트를 빼입은 직장인들이 퇴근길 후 향하는 곳은 바로 성북구 정릉동의 맛집입니다.

정릉로 근방 국민대학교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해 일명 지하세계라 불린다고 합니다.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 맛집으로 유명한 65일 숙성 돼지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이곳 달 밝은 집은 예약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유는 숙성 돼지불고기를 한정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한정 판매 숙성 돼지 불고기를 먹으려면 식사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고, 주문은 한 번에 해야해서 꽤 까다롭지만 정릉의 핫플레이스, 국민대 맛집으로 떠올랐습니다.

 

 정릉 불고기 맛집 숙성돼지불고기

숙성돼지불고기

김형욱 씨 부부는 10년의 연구에 걸쳐 숙성 돼지불고기의 참맛을 깨우쳤다고 합니다. 손님상에는 65일 이상 숙성한 돼지불고기만을 내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65일 이상 숙성한 고기는 극강의 부드러움과 풍미가 더해 진다고 합니다.

구이방식은 고기 본연의 맛을 살려냅니다. 숙성 돼지불고기를 불판 위에 한입 크기고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잘라주면 형욱씨가 연탄불에 춤추듯이 초벌구이를 합니다. 철판 온도는 300-400도 이상이 되어 구으면 춤추는 것처럼 보입니다.

 

< 달 밝은 집>

 

주소 : 서울 성북구 정릉로 6길 35 1층 ( 정릉동 957-4)

영업시간 : 월, 목, 금 18:00~22:00, 토, 일 12:00~22:00

휴무일: 화, 수

전화번호 :  010-5042-7232

 

주문은 한번에 해야하니 무조건 넉넉하게 시켜야하고 불판에서 고기와 김치를 같이 구어서 싸먹으면 감칠맛이 돕니다. 돼지불고기 양념 역시 자극적이지 않은 저염식으로 만들어 냅니다.

 

철판 위에 같이 구어진 김치는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청양고추로 만든방식인데 서울식처럼 얇게 총총 썰어 나옵니다. 짜지 않아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습니다. 서울식 김치와 마늘 고추장을 찍어 싸 먹으면 이루 말할 수 없는 맛이라고 합니다.

 

목살에는 마블링이 좋은 쪽, 등심에 가까운 살코기 쪽이 있는데 두 가지가 섞여 있어 시간차로 구워집니다. 소고기 식감과 육즙의 돼지불고기는 최고입니다.

 

생돼지 껍질도 인기 메뉴중 하나입니다.

돼지껍데기

양념을 전혀 하지 않은 쫄깃쫄깃한 생돼지껍질 역시 맛보기 힘든 인기 메뉴입니다.

돼지껍질은 한 마리당 크게 2장 나온다고 합니다. 기름이 많은 분위는 아낌없이 잘라낸다고 합니다.

쫄깃하고 맛있는 생돼지껍질은 당일 도축한 돼지껍질만을 취급하기에 손님상에 한장 겨우 나갈수 있다고 합니다.

연탄불에 그대로 구워 나오면 이곳은 소금이나 양념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다고 합니다. 다른곳은 콩가루가 나오는데 달 밝은 집은 소금에 찍어먹어 맛도 식감도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65일 이상 숙성된 돼지불고기와 생돼지껍질 맛을 보러 성북구 정릉로 지하세계로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