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민갑부에서는 찰보리빵에 인생을 걸어 연 매출 25억 원을 달성한 남교태 씨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빵순이·빵돌이라 자칭하는 젊은 세대가 맛있는 빵집을 찾아가고 그것을 SNS에 공유하는 빵집 투어가 요즘 트랜드인데입니다 . 불국사, 첨성대 등의 문화재를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상북도 경주에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 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주 찰보리로 만든 찰보리빵과 속을 가득 채운 팥앙금이 일품인 경주빵입니다.
■방송정보
■신라명가 경주빵 찰보리빵
경북 경주시 태종로 807
1899-6178
인터넷구매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sillamyung-ga/products/4664605369
찰보리빵과 경주빵은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사가야 할 기념품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데, 경주 시내 많은 빵집 중 남다른 품질과 맛으로 무려 연 매출 25억 원을 올리고 있는 곳이 바로 교태 씨가 운영하는 찰보리빵·경주빵 전문점입니다.
둥글고 평평한 모양에 팬케이크와 비슷한 식감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찰보리 빵입니다. 팥앙금과 찰보리가 만나 달지 않고 구수한 데다, 촉촉하고 쫀득하니 한번 손을 대면 자꾸 먹게 되는 마성의 맛입니다. 재료부터 공정,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장인정신으로 20년째 찰보리빵을 만들어 온 교태 씨는 꼭 당일 도정한 좋은 찰보리를 사용합니다.
또 동일한 맛과 크기를 위해 거금을 들여 자동화 기계까지 도입했다고. 맛뿐만 아니라 청결과 위생에 있어서도 철저히 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썹 HACCP 인증까지 획득했다는 갑부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내기 위해 그는 찰보리빵 레시피를 끝없이 연구했다고합니다. 밀가루와 성질이 달라 반죽의 농도와 기계의 적정 온도를 수백 번 넘게 바꾸며 반죽을 버리는 일이 다반사였고, 1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레시피는 완성했지만, ‘곰팡이’라는 또 하나의 장벽에 부딪혔다고합니다.
곰팡이가 쉽게 피는 찰보리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아 여름철엔 1~2일만 지나도 빵이 쉬었던 것입니다. 방부제를 첨가하면 유통기한을 늘릴 순 있지만, 온 가족이 먹는 건강 간식이라는 생각에 교태 씨는 당도를 높이거나, 합성 보존료를 첨가하는 쉬운 방법을 택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식품 연구소까지 찾아가 주기적으로 곰팡이균 검사를 받으며, 자동화 설비와 생산 환경 개선을 통해 곰팡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사실 교태 씨는 지금의 찰보리빵 갑부가 되기 전에는 수입 주방용품 판매, 가구점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점차 술에 의지하는 날이 많아져 안면마비까지 겪었답니다. 양가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프랜차이즈 빵집을 시작해 재기를 노렸으나, 그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빵집을 운영한 교태 씨는 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자 경주 특산물 빵 전문점으로 업종을 과감히 바꿔 찰보리빵 연구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렇게 구수함이 살아있는 찰보리빵으로 연 매출은 약 25억 원을 올린 것은 물론, 지금은 고객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체험장 매장을 운영하며 경주 체리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서민갑부 찰보리빵 남교태씨 성공 스토리 소개 였습니다.
서민갑부 주꾸미 쭈꾸미 밀키트 송쭈집 양념쭈꾸미 베이비쭈꾸미 어깨등심 30억 이벧산 인천 송도 위치 택배 연평도쭈구미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은 밥이좋아 토밥즈 숙성회 모듬숙성 사시미 바지락탕 바다순두부라면 차돌박이샐러드 새우파스타 (0) | 2023.05.13 |
---|---|
이만기 동네한바퀴 냉면 물비면 사골한약육수 한방수육 함안 위치 (0) | 2023.05.13 |
생생정보통 우와한식당 대왕해물탕 코다리조림 스끼야끼 오산 위치 포장 배달 (0) | 2023.05.12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손만두술국 떡국 어복쟁반 수육 부추전 주현미 여의도 위치 (0) | 2023.05.12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메로구이 오징어구이 연어머리 메로탕 생선구이 꼬치구이 여의도 위치 주현미 임동신 (0) | 2023.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