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빵과 나물
3월 28일 (목) 푸른 섬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비금도에서 섬마을 셰프, 조윤빈 씨를 만났다. 40년 경력의 유명 호텔 베이커리 파트 총책임자로 화려한 삶을 살았던 그가 지금은 귀촌 새내기로 살아가고 있다.
나이 들면 후배들에게 자리 내어주고 따뜻한 남쪽 나라에 살고 싶었다는 조윤빈 셰프는 이 봄, 마을 어르신들을 따라 섬초 캐기 재미에 푹 빠졌단다.
신안 섬초빵 천일염체험센터 정보
▶카페 천일염
주소: 전남 신안군 비금면 서남문로 305-31
서툴지만 열심히 호미질을 하다 보면 어느새 바구니에 향긋한 섬초가 가득하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들녘이 파랗게 물든 봄, 노지에서 자라난 비금도 섬초는 해풍을 맞아 달콤한 맛이 일품이란다.
비금도 밭에서 캔 섬초와 다양한 봄 나물로 색다른 맛을 선 보이겠다는 조윤빈 셰프! 주방에 들어서자 전문가 포스 풍기며 완성한 그의 작품은 다름 아닌 봄 나물 빵들!
그동안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맛에 섬마을 주민들도 푹 빠져들었다는데 조윤빈 셰프가 선사하는 맛 찾아 비금도로 떠나본다.
한국기행 홍쌍리 매실 광양 청매실농원 정보 섬진마을 매화나무 인생정원
한국기행 745편. 남도 봄맛 기행
2024년 3월 25일(월) ~ 2024년 3월 29일(금) 한국기행 745편에서는 남도 봄맛 기행을 떠납니다. 꽁꽁 얼었던 세상이 따스한 봄볕 받아 서서히 녹기 시작하면 땅 위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빼꼼히 고개 내미는 것이 있으니 바야흐로 봄나물, 봄꽃의 계절이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이자 누군가에게는 힐링, 누군가에게는 보약, 또 누군가에게는 생계가 되는 고마운 생명! 봄이 오는 길목 향기 가득한 봄꽃, 봄나물이 펼치는 맛의 향연을 찾아 남도로 떠난다.
한국기행 서산 삼길포항 50년경력 장옥수 어부 장희동 부자 간자미 낙지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한 바퀴 은평구 매운등갈비찜 전성일 청년사장 (0) | 2024.03.21 |
---|---|
동네 한 바퀴 연서시장 먹자골목 은평구 생활용품 채소 생선 주전부리 막걸리가게 (0) | 2024.03.21 |
한국기행 홍쌍리 매실 광양 청매실농원 정보 섬진마을 매화나무 인생정원 (0) | 2024.03.21 |
생생정보통 엄마는 슈퍼우먼 부산 돼지국밥 국밥 엄마의 뜨거운 인생 부산 깡통시장 37년전통 생생정보 맛집 (1) | 2024.03.20 |
극한직업 개성주악 모약과 한식 디저트 카페 (0) | 2024.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