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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소조도 바다와 나 당진 대조도 김경한 낙지 바지락 뭉치

by ★#■#○#☆ 2024. 2. 1.

한국기행 738편. 추위, 오지네

2024년 2월 5일(월) ~ 2024년 2월 9일(금) 한국기행 738편에서는 추위 오지네편이 방송된다. 차디찬 바람과 휘몰아치는 눈발, 겨울이 절정을 이루는 2월이다. 몸도 마음도 추운 계절이지만 행복을 찾아 골 깊은 오지로 찾아든 이들이 있다.

 

한국기행-소조도-바다와나
한국기행-소조도-바다와나

 

사람의 접근이 쉽게 허락되지 않는 첩첩산중 고립 낙원이다. 추위 오지는 그곳에서 만난 낭만과 행복 사람 냄새 폴폴 나는 황홀한 인생 이야기이다. 추운 겨울이라서 더 빛나는 풍경과 이야기들을 만나러 오지로 떠나본다.

 

 

3부. 바다와 나 

2월 7일 (수) 충남 당진의 외딴 섬 소조도. 서울에서 떡집을 하던 김경한 씨는 10년 전, 이 섬에 들어와 유일한 주민이 됐다.가는 배편도 없고, 농사 지을 땅도 없는 이 척박한 섬에서 생활의 지혜 발휘하며 자급자족 생활하고 있다는 경한 씨. 통발을 던져 놓고, 갯벌에 나가 낙지와 바지락을 잡으며 매끼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한국기행-소조도-바다와나
한국기행-소조도-바다와나

 

하지만, 매번 바다 사정은 좋지 않으니 생선이 많이 잡힐 땐 말려서 쟁여 놓고 파는 화분에 길러 해결하는 등 이제는 제법 무인도 살이 노하우도 생겼다.

 

한국기행-소조도-바다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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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무인도 생활에 경한 씨의 버팀목은 그의 반려견 ‘바다’. 그런데, 어째 바다 심기가 안 좋다. 알고 보니, 이웃 섬에 사는 남편 ‘뭉치’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다. 드디어 대조도와 소조도 사이 물길이 열리고 대조도로 향하는 경한 씨와 ‘바다’ 과연 뭉치를 만날 수 있을까?

 

한국기행-소조도-바다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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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외롭지 않다는 섬 사나이, 경한 씨와 그의 인생 단짝 ‘바다’가 만들어 내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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