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예천 꽃이 피면 맛이오지
진달래 향기 가득한 예천의 봄,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 간식 경북 예천의 시골 마을.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뒷산 자락 아래 자리한 고즈넉한 한옥에서 양미순 씨를 만났습니다.
대학 시절 캠퍼스 커플이었던 남편을 따라 예천으로 시집 온 그녀는, 지금은 남편의 고향에서 전통의 맛을 지켜가는 요리 명인이 되었습니다. 미순 씨에게 봄은 진달래를 활용한 요리의 계절입니다.
예천 양미순 한옥 진달래전통밥상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덕유당 덧재한과
주소: 경북 예천군 지보면 소화2길 105-10
연락처: 010-9391-6623
그녀는 어릴 적 어머니에게 배운 방식을 그대로 따라, 진달래로 만든 단자, 화전, 송화밀수 등을 능숙하게 만들어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음식이지만, 봄이 되면 이 진달래 향이 그리워져요. 이게 진짜 봄의 맛이죠.” 꽃잎 하나하나 정성스레 고르고, 쌀가루를 반죽해 지지는 화전. 꿀에 담근 진달래 송화밀수, 그리고 쫄깃한 진달래 단자까지. 한옥의 따뜻한 마루에 앉아 즐기는 전통 봄 간식 한 상은 그 자체로 시간을 되돌린 듯한 봄날의 향기로운 경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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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는 봄날의 맛, 그리고 사람의 온기 광양과 예천,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이곳에서 차려지는 봄 밥상은 한 가지 공통점을 지닙니다.
그것은 바로 계절을 담은 정성과 사람의 손맛, 그리고 가족과 이웃을 위한 마음입니다.
자연이 주는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고, 그 맛을 후세에 전하려는 이들의 노력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진짜 로컬 푸드의 가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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