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설산 기행 739편
2024년 2월 12일 ~ 2월 16일 한국기행 739편에서는 설산 기행이 방송된다. 어느새 하얀 눈이 세상을 덮어버린 눈부신 겨울이다. 찬 바람 불고, 눈이 내리는 풍경 속에 우리가 그토록 기다린 풍경, 설산이 기다리고 있다.
마치 겨울왕국 한 장면처럼 새하얀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그곳에 가기 위해선 매서운 바람을 견뎌야 하지만 그런 것도 감수하지 않고 어떻게 그 눈부신 풍경을 마주할 수 있겠는가! 황홀한 눈꽃이 핀 풍경 속을 걸으며 진짜 겨울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 눈부신 설산으로의 초대한다.
2부. 운두령에서 곰배령까지
2월 13일 (화) 30여 년간 치열하게 현장을 기록하는 신문 사진기자로, 또 오지를 찾아다니며 잊혀 가는 것들을 기록하는 사진작가로 살아온 강재훈 씨이다.
그가 꼽은 최고의 설산 풍경은 가장 쉽게 눈꽃을 만날 수 있다는 운두령과 천상의 눈꽃 화원이라 불리는 곰배령이다. 해발 1,089m 계방산 자락에 위치한 운두령은 그 아름다운 설경에 구름도 망설인다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순백의 눈꽃 세상에 마음이 깨끗해진다.
긴 여정을 떠나려면 속을 든든하게 채워야 하는 법이다. 야생화 천국이라는 곰배령에서의 18첩 나물 밥상 한 끼, 산나물 향이 일품이다.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을 헤치고 곰배령 정상에 오르면 온통 하얗게 물든 눈부신 자연경관에 넋을 놓게 된다는데 그 아름다운 찰나를 놓칠세라 바쁘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그의 얼굴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된 듯 설렘이 가득하다.
이제는 진짜 겨울을 마주할 시간, 강재훈 사진작가와 함께 눈꽃 사진 기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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