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설산 기행 739편
2024년 2월 12일 ~ 2월 16일 한국기행 739편에서는 설산 기행이 방송된다. 어느새 하얀 눈이 세상을 덮어버린 눈부신 겨울이다. 찬 바람 불고, 눈이 내리는 풍경 속에 우리가 그토록 기다린 풍경, 설산이 기다리고 있다.
마치 겨울왕국 한 장면처럼 새하얀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그곳에 가기 위해선 매서운 바람을 견뎌야 하지만 그런 것도 감수하지 않고 어떻게 그 눈부신 풍경을 마주할 수 있겠는가! 황홀한 눈꽃이 핀 풍경 속을 걸으며 진짜 겨울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 눈부신 설산으로의 초대한다.
▶운탄고도 1330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진 고원의 길로 영월, 정선, 태백, 삼척 폐광지역의 점을 하나의 선으로 잇다.
4부. 겨울판타지, 운탄고도
2월 15일 (목) 누구나 하나쯤 꿈꾸는 자신만의 판타지가 있다. 사라져가는 옛길의 가치를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이 판타지라는 권우창씨이다.
그가 이번엔 친구들과 함께 하늘에 뿌린 눈꽃이 천상의 설원이 되는 해발 1,100m 운탄고도로 떠났다. 석탄을 나르던 옛길이라는 뜻의 운탄고도는 석탄산업이 발달했던 당시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광부의 발자취를 따라 능선을 넘다 보면 만나게 되는 ‘도롱이 연못’은 광부의 아내들이 일 나간 남편의 무사 귀가를 기원하던 사연이 담긴 곳이라는데, 이곳에서 보내는 네 남자의 특별한 하룻밤이다.
과거 광부의 삶을 살았던 만항재 행복휴게소 사장님이 들려주는 가슴 아픈 이야기까지 2024년, 설산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광부의 길을 찾아 떠난 권우창 씨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한국기행 지리산 뱀사골 원천마을 한옥 게스트하우스 헬프엑스 김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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